38. 낙우송과 메타세콰이어의 간단한 구별 방법 익히기

 

지나쳐 보면 그게 그것이고 모두 같아 보이는 나무가 주위에는 매우 많다.   그러나 자세히 다시 바라보면 분명 한 가지 쯤은 다른 점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이름이 외국어일 경우 더욱 그러하다.   오늘은 요즘들어 부쩍 많아진 조경용 나무들중 공중으로 쭈욱 뻗은 낙우송과 메타세콰이어에 대하여 알아 보고자 한다.    두 나무 모두 낙우송과의 갈잎바늘잎나무다. 이 공통점을 머리에 두고.

 

 

 

1. 낙우송

   ⊙  원산지가 북아메리카이다.

   ⊙  잎은 선 모양이고 깃털처럼 생긴 잎은 어긋난다. 그리고 잔 가지도 어긋난다.

   ⊙  뿌리 주변에서 흔히 공기뿌리를 발견할 수 있다.

   ⊙  단풍이 들면 잎과 잔 가지 모두 떨어진다.

   ⊙  나무의 모양은 가지가 옆으로 퍼지며 위로 곧게 자라는 수형을 이룬다. 

 

 

< 자료 1 > 깃털 모양의 잎이 어긋났다. 잔 가지도 살펴보면 모두 어긋나 있다.   

 

< 자료 2 >  낙우송의 줄기 모양 - 비늘처럼 떨어진다.

 

 

 

 

2. 메타세콰이어

    ⊙  원산지는 중국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1950년 대에 미국을 통하여 들어온 것이 심어지고 있다.

    ⊙  잎은 선 모양이고 깃털처럼 생긴 잎은 마주난다. 잔 가지도 마주 난다.

    ⊙  단풍이 들면 잎과 잔 가지 모두 떨어진다.

    ⊙  나무의 모양은 빗자루처럼 위로 곧게 자란다.

 

< 자료 3 >  깃털 모양의 작은잎이 마주 났다. 잔 가지도 모두 마주 나 있다.

 

 

 

< 자료 4 >  메타세콰이어의 줄기 모양 - 떨어지지 않고 섬유질이 길게 찢어진다.

 

 

 

< 자료 5 >  황금메타세콰이어의

 

 

 

 

      ※  이상 두 나무의 쉬운 구별법을 살펴보았지만 실제 나무를 찾아서 만지면서 살피는 일이 중요함을 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