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89. 노간주나무에 대하여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1. 5. 09:09
<노간주나무>
⊙ 측백나무과의 식물로 전국에 걸쳐 자생하는 늘푸른바늘잎나무(상록침엽수)이다.
⊙ 줄기는 바로 서고 빗자루 모양으로 쭈욱 뻗어 자란다.
⊙ 나무껍질은 갈색으로 길게 세로로 찢어져 벗겨진다.
⊙ 잎은 바늘 모양으로 가지의 마디마다 2-3개씩 돌려난다.
⊙ 암수딴그루로 꽃은 5월에 피고 열매는 다음해 10월에 익는다.
⊙ 강한 양수식물로 척박한 땅이라도 햇빛이 잘 쬐는 곳이면 잘 자란다.
⊙ 열매는 떫으면서 향이 있는데 말린 열매를 '두송실(杜松實)이라하고 약재나 양주의 향료로 쓰인다.
⊙ 목재와 가지가 유연하며 물에 잘 썩지 않아 농기구나 가정 일상용품을 만드는데 이용하였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