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67. 일당귀(왜당귀)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3. 20. 11:20

<일당귀>

 

  산형과(傘形科)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80-90cm 정도 자란다.

 

 

  일본이 원산지로 '왜당귀'라고도 부른다.

  원뿌리는 굵으며 향이 강하다.

  줄기는 가지에서 갈라져 나오고 보라색을 띤다.

  잎은 어긋나며 3출엽으로 작은 잎은 다시 3조각으로 갈라지며 잎끝은 날카롭다.

  뿌리에서 나온 잎과 아랫부분의 잎은 잎자루가 길다.

  꽃은 8-9월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가 모인 겹산형꽃차례로 달리며 색깔은 흰색이다.

  전국의 산골짜기나 냇가 주변에서 야생으로 자라기도 하지만 약으로 쓰기 위해 재배도 한다. 


              

 

※  대한약전규정에는 당귀의 기원식물을 '참당귀'로 규정하고 있고, 일본약국방에서는 '일당귀'를 당귀로 규정하고 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