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168. 송악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 21. 18:14

<송악>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 덩굴나무로 겨울환경을 꾸미는데 많이 이용된다.

 

 

  담장을 꾸미는데 많이 이용되므로 '담장나무'라고도 하고, 또 소가 잘 먹는 풀이라하여 '소밥나무'라고도 한다.

  남부지방의 해안과 섬지방에서 자생한다.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줄기에서 공기뿌리를 내서 다른 물체를 타고 오른다.

  잎은 어긋난다.

  잎은 두껍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 표면에 광택이 있다.

  가지 끝에서 산방꽃차례로 황록색 꽃이 핀다.

 

 

  열매는 둥글고 검은색으로 익는다.

  전라북도 고창 선운사의 천연기념물 제367호 자리가 송악이 자생하는 북방한계선이다.

  중부지방에서는 심어서 기른다.

 

(사진은 구룡포 인근의 산에서 송악과 좀사철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