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97. 경상남도 마산회원구 팔용산에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2. 2. 15:21

           <마산회원구 팔용산(328m)을 탐방하다>

1. 날 짜 : 2012년 2월 1일 수요일     

2. 교 통 : 구마고속도로(마산방향) 양덕동 탑골주차장(양덕동 대림아파트 부근)

3. 산에 대한 이야기       

    옛날 하늘에서 여덟 마리의 용이 내려와 앉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이 산 정상에서 보면 여덟 마리의 용이 산역 가운데에 있는    저수지를 중심으로 꿈틀거리는 형세와 닮았다고 하여 팔용산으로 불린다.  원래 이 산은 반룡산(盤龍山)이었으나, 오랜 세월 동안 점차 그 음이 변하여 지금은 팔룡산(八龍山)으로 불리고 있다. 1929년 이 산의 동쪽에 수원지가 건설되어 오늘 날 까지 이용되고 있다. 이 산에는 사람이 만든 돌탑이 매우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 돌탑은 1993년 3월 23일부터 양덕동에 거주하는 이삼용씨가 이산 가족의 슬픔을 뼈저리게 느끼고 돌 하나 하나에 지극한 정성을 담아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돌탑 1000기를 목표로 쌓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우리 나라는 물론 외국인 까지 이 곳을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마산 9경(九景)으로 선정되어 있다.

 

4. 탐방 순서

   양덕동 탑골주차장 → 탑골 → 팔용산 정상 → 상사바위(해병대바위) → 불암사 → 정자 → 창신전문대학 옆길 → 양덕동 탑골주차장

 

5. 산을 오르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

 

<사진 1> 돌탑이 있는 탑골 입구의 모습

 

 

<사진 2> 돌탑이 있는 팔용산 돌탑공원 입구에 있는 설명비

 

 

<사진 3> 남부지방의 바닷가에서 잘 자라는 사철나무의 모습

 

 

<사진 4> 돌탑을 열심히 쌓았다.

 

 

<사진 5> 길 안내판 - 돌탑 있는 곳으로 갔다.

 

 

<사진 6> 돌탑의 유래를 알리는 안내판

 

 

<사진 7> 돌탑이 있는 동산

 

 

<사진 8> 돌탑공원을 지나면 오르막이 있는 탐방로가 이어진다.

 

 

<사진 9> 여기도 리기다소나무가 심어졌다.

 

 

<사진 10> 이 산에는 소나무, 곰소나무, 소나무와 곰소나무의 교배종이 자라고 있다. 나무의 줄기 모양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사진 11> 산은 낮지만 곳곳에 암릉이 많다. 그래서 암벽 등반 연습을 하는 곳도 있다.

 

 

<사진 12> 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본 항구 부근의 모습

 

 

<사진 13> 나무의 색이 밝다. 자생하는 산벚나무의 모습이다.

 

 

<사진 14> 큰 배가 드나드는 항구의 모습

 

 

<사진 15> 정상을 바라보니 바로 눈 앞에 있다.

 

 

<사진 16> 정상이 명당이라고 묘를 썼다. 성주이씨 고암 문중의 선대묘이다.

 

 

<사진 17>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사진 18> 정상에서 바라본 항구 쪽 모습

 

 

<사진 19>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의 모습

 

 

<사진 20> 팔용산 정상석

 

 

<사진 21> 정상에서 서쪽으로 내려오면 상사바위가 있다.

 

 

<사진 22> 상사바위 밑에 있는 쥐똥나무의 모습

 

 

<사진 23> 마삭줄이 단풍이 든 채 겨울을 나고 있다. 색깔이 매우 아름답다.

 

 

<사진 24> 이 상사바위가 암벽등반 훈련장으로 이용되기도 한다.

 

 

<사진 25> 상사바위에서 바라본 봉암저수지 모습, 주변에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사진 26> 상사바위 위에서 자라고 있는 진달래는 꽃망울을 달고, 회잎나무는 작년에 익힌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27> 상사바위에서 건너다 보이는 불암사 모습

 

 

<사진 28> 불암사 전경 - 절 아래에는 왕대가 자라고 있다.

 

 

<사진 29> 진달래의 열매다. 이 산에는 다른 산에 비해 진달래의 열매가 익어 나무에 많이 달려 있다.

 

 

<사진 30> 차나무다. 절에서 심은 것 같다. 산의 곳곳에 어린 차나무가 보인다. 꽃이 지고 열매도 떨어지고 없다.

 

 

<사진 31> 구골나무의 모습, 크기가 이 정도이니 씨앗에서 발아가 되어 자라는 나무 같다.

 

 

<사진 32> 산에 자라고 있는 나무의 모습이다. 이 산은 낮지만 바위가 매우 많은 암산이다.

 

 

<사진 33> 절 아래에 자라고 있는 왕대의 모습

 

 

<사진 34> 아왜나무의 모습인데 빨간 열매의 모습은 없다.

 

 

<사진 35> 이 절에도 치자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진 36> 팔손이가 절 마당에서 손님을 맞는다.

 

 

<사진 37> 잎에 노란 반점이 있는 금식나무다.

 

 

<사진 38> 동백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39> 서향이 꽃망울을 맺고 있다. 꽃이 피면 그 향이 천리를 가겠지?

 

 

<사진 40> 후피향나무의 모습이다.

 

 

 

<사진 41> 구골나무의 모습

 

 

<사진 42> 불암사의 돌에 모신 부처의 모습 - 법당은 아래의 자연 굴에 조성되어 있다.

 

 

<사진 43> 불암사의 범종이 걸린 범종각이다.

 

 

<사진 44> 나오면서 본 불암사의 전체 모습

 

 

<사진 45> 내려오는 길

 

 

<사진 46> 탐방객을 위한 쉬어 갈 수 있는 정자와 안내판

 

 

<사진 47> 서어나무도 자라고 있다.

 

 

<사진 48> 이 산에 이대도 많이 자라고 있다.

 

 

<사진 49> 돌탑과 유적 안내

 

 

<사진 50> 이 산에 삼나무도 심겨져 있다. 종합적으로 개발한다면 모습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해 본다.

 

 

<사진 51> 무슨 나무인지 확인해봐야 할 나무다. 좀사철나무를 닮은 것 같기도 한데? 글쎄다.

 

 

<사진 52> 후박나무의 모습이다. 잎자루와 겨울눈이 붉은 색이다. 소라공원에 있는 나무다.

 

 

<사진 53> 이 공원에 들어가는 길 옆에 아왜나무와 후박나무, 광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사진 54> 이 공원 가운데에 충혼탑이 세워져 있다. 6.25의 참상을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사진 55> 광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56> 아왜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57> 공원 올라가는 길 옆에 자라고 있는 아왜아무와 후박나무.

 

 

 

 

  

※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