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22. 국민관광지 1호로 지정된 무릉계곡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7. 20. 16:12

<두타산과 청옥산의 무릉계곡(武陵溪谷)을 찾아서>

(무릉계곡은 강원도 동해시 삼화동과 삼척시 미로면에 걸쳐있는 계곡이다.)

 

1. 날 짜 : 2012년 7월 18일 수요일

2. 가는 길

   동해안 7번 국도를 이용. 동해고속도로 종점 - 42번국도 정선방향으로 우회전 - 2.1km - 삼화동 - 무릉계방향으로 죄회전 - 무릉계곡 주차장

3. 탐방 순서

  관리사무소 - 관음암 - 관음폭포 - 하늘문 - 문간재 - 신선봉 - 쌍폭 - 용추폭포 - 선녀탕 - 두타산성 - 옥류정 - 삼화사 - 무릉반석 - 주차장(원점회귀)

4. 무릉계곡에 대하여

   무릉계곡은 그 이름에서 나타나듯이 인간의 세계를 넘어 신선이 거니는 선계로 느낄 만큼 아름다움의 극치를 자랑한다. 무릉계곡의 입구에 위치한 무릉반석에는 이 신선경에 감탄한 선인들의 감흥이 싯구로 남아있다.

무릉계곡이란 이름은 조선조 명필 양사언이 이곳의 절경에 감탄해 무릉반석에

 '武陵仙院 中坮泉石 頭陀洞天'

이라고 쓰면서부터 무릉계곡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산 이름인 두타는 속세의 번뇌를 버리고 불도 수행을 한다는 뜻이다. 두타산의 중심계곡인 무릉반석을 비롯, 금란정, 삼화사, 관음사, 학소대, 관음폭포, 옥류동, 두타산성, 쌍폭, 용추폭포, 상하폭 등의 아름다운 명소와 유서어린 고적이 많다.

 

무릉계곡은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명소로 피서철에는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은 사람들 까지 찾아들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청옥산과 두타산 일원은 궁예시대부터 새 세상을 그리워하던 이들이 은거하면서 때를 기다렸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정선의 임계를 거쳐 서울로 가던 예길이기도 했다(본 내용은 산행안내자료를 참조하여 작성)

 

(자료 1)  두타산과 청옥산을 중심으로한 국민관광지 안내도

 

 

(자료 2)  절벽에선 소나무와 계곡의 경치

 

 

(자료 3)  암반 위로 흐르는 물

 

 

(자료 4)  바위에 바위채송화가 자라고 있다.

 

 

(자료 5)  절벽 위의 바위

 

 

(자료 6)  관음암 - 삼화사에서 서북쪽으로 1.4km 지점에 위치한 암자다. 고려 태조때 창건된 것으로 원래 이름은 지조암(指祖庵)이었다. 옛날 어느 스님이 땔감을 하려고 나무를 베었는데 어디선가 나타난 산쥐가 그 나무에서 나온 톱밥을 물고 사라졌다. 이를 이상히 여긴 스님이 산쥐를 따라갔다가 톱밥을 한군데 모아 둔 것을 보고 이곳이 바로 암자를 지을 명당으로 여겨 암자를 지었다는 전설이 있다. 관음암이란 이름은 한국전쟁 때 소실된 암자를 1959년에 중건하면서 이름이 변경되었다. 특히 관음암은 전망이 빼어날 뿐아니라 예로부터 그 영혐함이 소문나면서 지금도 사시사철 기도하려 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료 7)  관음암 앞에 있는 오래된 산팽나무

 

 

(자료 8)  관음암에서 나서면 나타나는 운치 있는 소나무

 

 

(자료 9)  신선대의 모습

 

 

(자료 10)  신선대 주변 경치

 

 

(자료 11)  젖꼭지 같다. 자연이 빚어낸 작품이다.

 

 

(자료 12)  참싸리가 꽃을 피웠다.

 

 

(자료 13)  자연의 작품

 

 

(자료 14)  도를 닦던 굴 같다.

 

 

(자료 15)  소나무의 생명력이 대단하다.

 

 

(자료 16)  한 폭의 그림 같다.

 

 

(자료 17)  암릉과 나무와 자연

 

 

(자료 18)  육중한 바위와 소나무

 

 

(자료 19)  하늘문 바위다. 구멍으로 하늘이 보인다.

 

 

(자료 20)  하늘문의 계단 - 300계단이라던가?

 

 

(자료 21)  계단의 경사가 대단하다.

 

 

(자료 22)  하늘문 계단의 모습

 

 

(자료 23)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벽

 

 

(자료 24)  쌍폭포의 모습 - 위용이 대단하다.

 

 

(자료 25)  용추폭포의 모습

 

 

(자료 26)  상폭포와 선녀탕 - 한 마디로 신비감이 돈다.

 

 

(자료 27)  폭포 위의 암반

 

 

(자료 28)  개인용 욕탕이라면?

 

 

(자료 29)  개울 바닥을 덮은 암반

 

 

(자료 30)  자연의 변화를 너는 알고 있겠지? 단풍나무와 바위와.

 

 

(자료 31)  당단풍나무도 잘 자란다.

 

 

(자료 32)  계곡 위쪽의 모습

 

 

(자료 33)  자연의 품 안에 안겨서.

 

 

(자료 34)  자연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자료 35)  계곡에는 역시 바위와 암반이 있어야 어울리는 것 같다.

 

 

(자료 36)  맑은 물이 있는 계곡

 

 

(자료 37)  여기가 무릉도원인가?

 

 

(자료 38)  길은 모두 그늘에 덮였다.

 

 

(자료 39)  삼화사 멸광전 전경

 

 

(자료 40)  삼화사 멸광전 내부 모습

 

 

(자료 41)  삼화사 철조노사나불좌상 - 통일신라말 고려 초기에 만들어진 노사나불좌상이다.보물 제1292호로 지정되었다. 왼쪽 어깨와 양손, 몸 아래 부분은 없어졌지만, 다행히 얼굴과 상반신은 잘 남아 있어 이를 바탕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하였다.

 

 

(자료 42)  동해 삼화사 삼층석탑이다. 보물 제1277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자료 43)  삼화사 범종루

 

 

(자료 44)  암반으로 덮인 계곡

 

 

(자료 45)  두타산삼화사 일주문

 

 

 

(자료 46)  삼무릉반석(武陵盤石) - 석장 또는 석장암(石場岩)으로 불러지기도 하였던 이 곳 무릉반석은 5000 나 되는 넓은 반석이 펼쳐져 있는 것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느끼게 하여 주변의 기암괴석과 함께 천하절경을 이룬다. 반석 위에는 이곳을 찾은 명필가와 묵객 등이 음각하여 놓은 여러 종류의 글씨가 있다.

 

 

(자료 47)  명필묵객들이 남긴 글 - 세파에 마모되어 가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1995년도에 모형석각을 제작하여 보존하고 있다.

 

 

(자료 48)  계곡 위의 경치

 

 

(자료 49)  계곡 아래의 아름다움

 

 

(자료 50)  주차장에서 바라본 안개낀 무릉계곡

 

 

(자료 51)  벚나무의 잎끝이 길게 뾰족하다. 산벚나무 같다.

 

 

(자료 52)  산벚나무의 줄기 모습

 

 

          

  감사합니다. 태풍이 온다고 모두 대비하느라 바쁜 날안데 우리는 무릉계곡을 찾았습니다. 걸어가면서 본 것들을 차례로 나열하였습니다. 두타산이나 청옥산을 올랐으면 좋았겠지만 시간 관계로 오늘은 무릉계곡을 중심으로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