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찾아
82. 지리산을 끼고 있는 용류담의 경치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9. 27. 20:56
용유담(龍遊潭)은 옛날 이 곳에서 용이 놀다가 하늘로 올라갔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다. 그래서 지역의 주민들도
이러한 아름다운 곳을 아끼고 보전하자는 뜻으로 댐을 만드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이 곳이 어떤 곳인가를 살펴보고 싶어 이 곳을 들렀다.
지방도에서 30m 정도의 경사진 길을 내려가면 용유교(龍遊橋)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 본 용유담은 말 그대로 신선이 지금도
노닌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다. 물이 맑고 깊으며 주변의 나무들과 어울려 아름다움의 극치를 이루고 있었다.
<사진 1> 용유교(龍遊橋) 모습 - 수면에서 다리 난간 까지의 높이가 매우 높아서 내려다 보면 어지러울 정도다.
<사진 2> 용유담(龍遊潭)의 푸른 물과 계곡의 경치
<사진 3> 물결에 어울리는 푸른 소나무가 깨끗하고 아름답다.
<사진 4> 계곡 윗쪽으로 올라가면 유원지가 있다.
<사진 5> 소나무가 더욱 푸르게 보인다.
<사진 6> 계곡에 잘 어울리는 소나무다.
<사진 7> 단풍마 같은 덩굴풀이 자라고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