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133. 대실역에서 모암봉을 지나 강정고령보로 가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0. 9. 20:27

 

<대실역에서 모암봉 지나 강정고령보로>

 

  모암봉은 대구도시철도 2호선의 대실역과 강정고령보 사이에 있는 녹색걷기길의 중간에 위치한 나즈막한 봉우리다.

낙동강에 건설된 8개의 보중에서 달성보 윗쪽에 있는 보로 행정구역상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고령군이 마주히고 있는 지점이다. 대실역에서 내려 공기가 맑은 녹색길을 걸어 강정고령보로 가면서 보이는 내용을 올려보았다. 이 산은 전형적인 퇴적암층으로 역암과 이암이 주를 이루는 지층으로 이루어졌다. 길을 오르내리면서 바닥에 있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현장학습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1. 날 짜 : 2012년 10월 8일 월요일    

2. 동행인 : 강우회회원 5명    

3. 탐방로 : 대실역 - 매곡리 분기점 - 모암봉 - 죽곡리 분기점 - 현위치 - 강정마을 입구 - 강정보

 

 

<사진 1>  만수국아재비가 제철을 만난듯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  며느리배꼽도 꽃을 피우고 한창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3>  며느리배꼽풀의 열매 모양

 

 

<사진 4>  봄여름 무얼하다가 이제 꽃을 피웠을까? 싸리도 계절을 잊었는가?

 

 

 <사진 5>  봉우리에 있는 모암정 - 쉬어 가는 쉼터

 

 

<사진 6>  회잎나무가 벌써 단풍이 들었다. 봄에 나물로 먹는 봄나물이다.

 

 

<사진 7>  붉나무도 아름답게 단풍이 들고 있다.

 

 

<사진 8>   미국자리공의 잎이 아름답게 단풍이 들고 있다. 우리 나라에 들어온 미국 원산의 풀로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사진 9>   강정고령보의 모습이다. 여기서 발전도 하고 있다.

 

 

 

     ※  감사합니다. 주변에도 산책로로 아름다운 길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