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5. 백운동에서 본 만물상과 단풍들.
<백운동에서 본 만물상과 단풍들>
1. 날 짜 : 2012년 10월 17일 수요일
2. 동 행 : 예임회 회원
3. 만물상에 대하여
올해들어 두 번째 만물상코스를 올랐다.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워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인산인해를 이룬다는 이야기를 단풍철이면 듣는 말이다. 오늘은 평일이어서 산행을 하는 가람들이 적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산행버스가 20여 대나 이 곳을 찾았다. 이름 그대로 유명세를 타는 것 같았다.
1972년 10월 국립공원으로 지정될 당시부터 출입이 제한되었던 만물상코스가 2010년 6월 12일 38년 만에 개방되었다. 만물상코스는 가야산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한데 특히 단풍이 고운 가을철에 좋다. 가야산을 흔히 합천 가야산으로 부르지만 만물상코스는 합천 땅이 아닌 경상북도 성주군에 속하며, 합천 성주 거창의 3개 군에 걸쳐있고 성주 관할이 61%를 점유한다. 상왕봉(우두봉)은 1430m, 칠불봉은 1433m 로 되어있어 높이로만 따지면 칠불봉이 최고봉이 되지만 여전히 가야산 정상은 지금 까지 알려진 대로 상왕봉(우두봉)으로 인정 받고 있다.
오늘은 아침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진 탓에 낙엽도 젖었고 기온도 떨어진 것 같았다. 그러나 산행을 하기는 좋은 날씨였다. 단풍이 아름다운 만물상코스를 찾았으니 단풍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이 도리라 생각된다.
4. 오늘 지나간 자리 : 백운동 지원센터 - 만물상 - 서성재 - 백운사지 방향 - 백운동 야생화 재배단지
<사진 1> 탐방 안내도
<사진 2> 멀리서 바라본 만물상의 아름다움
<사진 3> 가까운 곳과 먼 곳의 아름다움
<사진 4> 운무 속에서 산은 더욱 신비스럽고 운치 있게 보인다.
<사진 5> 서성재에에 백운사지 방향으로 가는 길의 단풍을 구경하였다.
<사진 6> 단풍의 아름다움 - 당단풍나무의 단풍이 단연 으뜸이라.
<사진 7>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8>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9>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0>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1>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2>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3>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4> 단풍의 아름다움
<사진 15> 단풍의 아름다움
여기서 부터는 야생화단지의 온실에서 키우고 있는 식물들이다.
<사진 16> 따뜻한 난대림 지역에 많은 돈나무의 열매 모습
<사진 17> 죽절초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18> 백량금도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19> 돈나무의 싱싱한 모습
<사진 20> 삼지닥나무가 꽃 피울 준비를 하고 있다. 이 나무는 고급 종이를 만드는데 쓰인다고 한다.
<사진 21> 제주도와 남해안의 따뜻한 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참꽃나무가 이 곳 온실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22> 멧대추나무도 온실에서 자라는 걸 보아 난대림 지역에서 잘 자라는 나무인지?
<사진 23> 주차장 옆에 나도송이풀이 꽃을 피우고 있다. 상왕봉 부근에는 한라송이풀이 자라고 있었는데 지금은?
<사진 24> 재배하고 있는 투구꽃이다.
※ 감사합니다. 산은 언제나 믿음직스럽고 친근한 감을 줍니다. 이제는 가꾸면서 즐겨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