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271. 달뿌리풀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2. 11. 20:35

<달뿌리풀>

 

  벼과(화본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강가, 농수로, 하천 주변, 산의 계곡, 냇가 등에 자생한다.

  잎은 줄기를 감싸며 잎몸이 두껍고 백녹색이다.

  뿌리줄기로 땅위를 뻗으며 줄기마디에서 뿌리가 내려 식물체와 땅을 고정시키는 힘이 강하다.

  줄기 속이 비어 있으며, 줄기마디에 털이 있다.

  8-10월 다갈색의 꽃이 이삭 모양으로 달려 피고 10월에 열매가 익어 바람에 날려 멀리 까지 날아간다.

 

 

  하천의 수질 정화와 경관 조성을 위해 강변에 심기도 한다.

  민방과 한방에서는 땅속 뿌리를 이뇨, 해독, 식중독 등의 치료재로 이용한다.

  흔히 갈대와 혼돈하는 경향이 많다. 달뿌리풀은 갈대보다 키가 작고 줄기도 가늘다.

 

 

※  안녕하세요. 더 잘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