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42. 남오미자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12. 31. 18:11

<남오미자>

 

  오미자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덩굴성나무로

  제주도와 비진도를 비롯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생하고 있습니다.

 

 

  오래된 줄기는 코르크층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두꺼운 잎은 어긋나고 광택이 있으며, 둥글고 톱니가 드물게 있습니다.

  뒷면은 자주색을 띠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수딴그루 또는 드물게 암수한그루로 6-8월 잎겨드랑이에 담황백색의 꽃이 핍니다.

  열매는 9-10월 경 익으며 딸기 모양으로 열매자루에 늘어져 달립니다.

  오미자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하고 껍질을 물에 삶아 머리를 감기도 합니다.

 

 

 

 

※  꽃과 열매의 모양을 보완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