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282. 비로용담과 흰비로용담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4. 9. 14:11

<비로용담과 흰비로용담>

 

  용담과의 두해살이풀로 비로과남풀 또는 백산용담이라고도 부른다. 

 


  높은 산의 중턱에서 자라며 키는 5∼12cm정도 자란다. 
  원줄기는 네모지고 붉은빛이 도는 자주색이 돈다. 
  잎은 5∼10쌍으로 마주나고 넓은 바소꼴 또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7∼9월 가지 끝에 1개씩 달리고 길이 2.5∼3cm 정도로 짙은 보라색으로 핀다. 
  꽃자루가 없고 꽃부리는 통처럼 생겼으며 끝부분이 5부분으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 양 끝이 뾰족한 원기둥 모양이고, 종자는 11월경에 익는다. 
  뿌리의 맛이 쓰다 하여 용담이라 하고 약용으로 쓰이며 어린 순과 잎은 먹는다.

 

 

  흰색 꽃이 피는 것을 흰비로용담 이라고 한다.

 

 

 

※  알맞은 자료로 보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