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 가산산성 옛터를 찾아서
<가산산성의 옛터를 찾아서>
1. 날 짜 : 2013년 7월 17일
2. 동 행 : 자연산꾼과
3. 이야기
지금 까지 가산산성 길은 여러 차례 걸었다. 길은 늘 같은 길인 임도를 걸어서 올랐는데, 오늘은 임도 보다는 다른 길을 걷고 싶어서 치킨봉을 거쳐서 가산봉을 올랐다. 요즘 눈에 띄는 꽃은 하늘말나리, 범꼬리풀, 산수국, 숙은노루오줌풀, 박새 등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노랗게 주변을 장식해 주던 물레나물꽃은 이제 열매를 익히고 있다.
지나면서 본 것들을 차례로 소개해 본다.
<사진 1> 가산산성의 안내도이다. 예전 것보다는 더 자세히 알기쉽게 적혀 있다.
오늘 오른 길은 가산산성지구 탐방지원센터 - 휴게정자 - 오른쪽길로 치킨봉(756m) - 할머니바위와 할아버지바위 - 가산봉(902m) - 중문 - 동문 - 출발점으로 회귀
<사진 2> 하늘타리의 꽃이 한창인가?
<사진 3> 특징 있는 꽃이다. 여인이 머리카락을 헝클어 있는 모습 같다.
<사진 4> 위장의 천재 같다. 대벌레의 모습을 보면.
<사진 5> 이 산에 많은 노린재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6> 올괴불나무의 모습.
<사진 7> 한 뿌리에서 갈라져 자라고 있는 서어나무의 줄기들.
<사진 8> 치킨봉을 가는 길에도 옛 가산산성의 자취가 남아 있다.
<사진 9> 줄기가 제법 굵은 노린재나무도 있다.
<사진 10> 옛 성의 자취와 바위의 어울림.
<사진 11> 좀비비추가 맞는 이름인 것 같다. 지금 한창이다.
<사진 12> 사람이 자른 것 같은 바위다. 자연의 힘이 놀랍다.
<사진 13> 가는 잎 장구채.
<사진 14> 크게 확대하니 꽃 모양이 제법 아름답다.
<사진 15> 산 정상 부근에서 자주 보이는 미역줄나무다. 여기서는 꽃이 붉은 색이다.
<사진 16> 이름 없는 바위다. 전망이 잘 보이니 전망바위로 하면 어떨까?
<사진 17> 바위채송화가 한창이다. 야생화이지만 아름다운 꽃이다.
<사진 18> 오른쪽이 할아버지바위, 왼쪽이 할머니바위다. 정겨움이 넘친다.
<사진 19> 미역취나물이 무리져 자라고 있다. 우리 나라 것인지 외래종인지는 모른다.
<사진 20> 하늘말나리가 꽃을 피웠다. 줄기에 여러 장의 잎이 돌려나고 윗 쪽에 잎은 어긋난다. 꽃이 하늘을 보고 있으니 하늘말나리, 만약 꽃이 옆을 보고 있으면 그냥 '말나리'다. 사진은 하늘 말나리로 지금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21> 눈개승마가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22> 여로인줄 알았는데 박새에 가깝다. 여로는 잎의 모양이 다르다. 아니면 새로운 종으로 만들었으면 하는 풀이다.
<사진 23> 치킨봉에서 가산봉으로 가는 능선에 있는 또 다른 명물바위다.
<사진 24> 좀비비추의 꽃이 핀 모습.
<사진 25> 또 다른 이름 없는 바위지만 모습이 멋있다.
<사진 26> 가산봉 아래에 있는 성루 같은 곳인데 그 시절에는 중요한 장소로 이용되었을 것 같다.
<사진 27> 이 곳에서 바라본 가산봉과 유선대 그리고 용바위가 있는 곳의 모습.
<사진 28> 이 곳은 어떻게 이용되었을까 궁금하다.
<사진 29> 옛 자취를 찾는다고 성 주변의 나무들을 모두 베어버렸다. 어느 쪽이 득이 되는지 모를 일이다.
<사진 30> 산골무꽃이 활짝.
<사진 31> 올해는 열매가 많이 달리는 해인가? 백당나무들이 모두 열매를 많이 달고 있다.
<사진 32> 박새인지 여로인지?
<사진 33> 박새의 꽃.
<사진 34> 하늘말나리의 꽃.
<사진 35> 산수국의 꽃이 한창이다. 꽃이 아름답다.
<사진 36> 이 곳에도 물레나물의 꽃이 피고 있다.
<사진 37> 성의 중문 모습.
<사진 38> 뱀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39> 범의꼬리풀 뿌리잎 모양.
<사진 40> 범의꼬리풀이 꽃을 피웠다.
<사진 41> 범의꼬리풀의 꽃을 자세히 보면 이렇게 아기자기하다.
<사진 42> 꽃자루가 옆으로 퍼지니 숙은노루오줌풀 같다.
<사진 43> 이런 현수막이. 알기 쉬운 우리 말로 써 놓으면 더 좋았을걸.
<사진 44> 이런 현수막도. 기록물이 될까하여 한 컷.
<사진 45> 발굴하고 조사하고 찾아서 복원하다고 이렇게 나무들을 정리하였다. 한심한 일인지 잘 하고 있는건지?
<사진 46> 밑둥의 지름이 100cm 정도인 가새뽕나무도 있다.
<사진 47> 참회나무의 열매가 잘 익어가고 있다.
<사진 48> 이 풀이 파리풀인가?
<사진 49> 해원정사 경내에 있는 지름이 100cm나 되는 회나무.
<사진 50> 해원정사 마당에 있는 눈향나무와 능소화꽃.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