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00. 청하보경사가 있는 내연산의 문수봉을 오르다.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8. 9. 17:20

<내연산 문수봉을 찾다>

1. 날 짜 : 2013년 8월 7일    

2. 동 행 : 예젊음의 청춘들과    

3. 탐방 : 보경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폭포 가는 길로 가다가 오른쪽을 들머리로 하여 문수암을 거쳐 문수봉 까지 등산을 하였다.

4. 이야기

    요즘 날씨가 보통이 아니다. 더워도 너무 덥다. 이게 이 곳 뿐아니라 우리 나라의 전반적인 날씨인 것 같다. 문수암을 오르는 길의 경사도 가파르다. 바람 한 점 없는 고요함 속에 땀은 비오듯 쏟아진다. 어찌보면 사람이 만들어 놓은 환경에서 사람들이 힘 들어 해야 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기후가 점차 변해 가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 여름이라 산천의 초목은 푸르름이 경지에 달해 있다. 그러나 내연산 골짜기는 더 푸르고 맑게 보인다.

 

      <사진 1>  문수암을 가는 중턱에서 내려다 본 내연산 골짜기는 깊고 푸르렀다.

 

 

 

      <사진 2>  활엽수로 덮여서 더욱 푸르다.

 

 

 

      <사진 3>  문수암에 들어서는 입구.

 

 

 

      <사진 4>  골담초의 자람 - 부석사 조사당 앞의 선비화도 골담초였다.

 

 

 

      <사진 5>  여기도 숙은노루오줌이다.

 

 

 

      <사진 6>  문수암이 자리한 모습.

 

 

 

      <사진 7>  덜꿩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8>  이 놈도 숙은노루오줌풀이다.

 

 

 

      <사진 9>  문신라 진평왕 25년(602년)에 지명법사에 의해 창건된 보경사 모습.

 

 

 

      <사진 10>  자연의 힘이 위대하다. 수령이 오래된 느티나무의 속은 다 썩어서 없어졌고 나무의 겉이 살아서 이렇게 자란다. 아랫 부분의 모습은 다시 안쪽에 다시 생기는 나무의 표피다.

 

 

 

      <사진 11>  더욱 이상한 일은 느티나무의 줄기에 생긴 호랑이가죽 무늬다. 어찌 사람이 이렇게 만들수 있을까?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