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40. 고산골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까지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2. 17. 18:58

<고산골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까지>

1. 날 짜 : 2014년  2월  16일  

2. 동 행 : 산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3. 이야기       

    고산골에서 산 능선을 이용하여 산성산 정상에 올랐다. 지금 까지 살펴본 내용들이 어떻게 겨울을 나고 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또 날씨 관계로 가까운 산에도 갈 기회가 없었다. 오늘 지난 길은 고산골 쉼터에서 출발하여 토굴암, 항공관제소, 산성산 정상, 갈림길, 달비재, 평안동산, 달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산행을 마쳤다. 날씨가 포근하여 며칠 전에 내렸던 눈이 거의 녹아 등산로는 진흙길이 되어 있다. 겨울이라 잎을 볼 수 없어 몇 종의 나무는 이름을 알기가 혼란스러운 것도 있었다.
내가 보았던 모든 나무들은 그 자리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보내고 있었다.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는 꽃눈이 완전하게 자라서
며칠만 있으면 꽃을 볼 수 있을것 같다. 벌써 꽃망울을 제법 많이 준비한 상태니까? 오늘 산행에서 큰 변화가 있은 내용은 전 부터 있던 월곡지를 생태저수지로 조성하는 공사가 한창 이라는 점이다. 이 저수지가 생태와 환경이 복원된 저수지로 다시 태어난다면 또 하나의 큰 보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 1>  대곡지에 새로 세워진 안내판이다. 대곡지 일대를 생태환경 관계의 저수지로 만든다는 내용이다. 너무 '생태'란 말이 남발되는 것은 아닌지? 좋은 일이긴 한데?

 

 

 

      <사진 2>  갈참나무의 줄기 모양.

 

 

 

      <사진 3>  감태나무의 겨울 모습이다. 일명 백동백나무라고도 부르고 있다. 봄 새 잎이 날 때 까지 마른 잎은 그대로 있다.

 

 

 

      <사진 4>  감태나무의 겨울나기.

 

 

 

      <사진 5>  개벚나무 같은데?

 

 

 

      <사진 6>  양지쪽의 개암나무 모습이다. 수꽃이 많이 자랐다.

 

 

 

      <사진 7>  토굴암 근처의 산에서 자라고 있는 개옻나무 모습.

 

 

 

      <사진 8>  곰솔이 산 능선에서 잘 자라고 있다.

 

 

 

      <사진 9>  광대싸리의 겨울 모습.

 

 

 

      <사진 10>  연구 대상 나무다. 곰솔과 리키타소나무의 교잡종 같은데? 잎의 길이가 곰솔 보다 짧으면서 잎의 수는 모두 3개씩이다.

 

 

 

      <사진 11>  새 순의 모습이다. 곰솔을 많이 닮았다.

 

 

 

      <사진 12>  나무 전체의 모습이다. 역시 곰솔을 많이 닮았다.

 

 

 

      <사진 13>  굴피나무의 줄기다. 나무 가지에는 작년의 열매가 많이 달려 있다.

 

 

 

      <사진 14>  굴피나무의 윗 부분 모습.

 

 

 

      <사진 15>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다. 여름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나무다.

 

 

 

      <사진 16>  느릅나무의 겨울 모습이다. 참느릅나무의 줄기도 같은 모양이다.

 

 

 

      <사진 17>  다릅나무의 줄기 모양이다. 줄기의 얇은 껍질이 세로로 말리는 특징이 있다.

 

 

 

      <사진 18>  '핀참나무' 또는 '대왕참나무'로 불리는 나무다.

 

 

 

      <사진 19>  때죽나무의 겨울나기 모습.

 

 

 

      <사진 20>  떡갈나무도 작년의 잎을 달고 있다. 잔 가지의 모양이 특이하다.

 

 

 

      <사진 21>  물박달나무의 모습.

 

 

 

      <사진 22>  강나무에 올라가 자란 미역줄나무다. 

 

 

 

      <사진 23>  항공표지국 아래서 눈 속에 묻혀 자라고 있는 병꽃나무 모습.

 

 

 

      <사진 24>  우리 나라 토종의 보리수나무.

 

 

 

      <사진 25>  생장력이 매우 강하다. 부처손 모습이다. 이래서 봄이 오면 다시 살아난다.

 

 

 

      <사진 26>  사방오리나무의 모습이다. 수꽃을 키우고 있다.

 

 

 

      <사진 27>  사방오리나무의 수꽃 모양 - 1960년대에 사방공사를 할 때 심어진 나무다.

 

 

 

      <사진 28>  산사나무 군락지다. 이 곳에 자라고 있는 산사나무.

 

 

 

      <사진 29>  산사나무의 열매 모양.

 

 

 

      <사진 30>  생강나무가 봄에 피울 꽃망울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 31>  생강나무의 꽃눈이다.

 

 

 

      <사진 32>  이 산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들은 곧고 높게 자랐다. 소나무가 자라기에 알맞은 환경인것 같다.

 

 

 

      <사진 33>  바위가 많은 지대에 자라고 있는 쇠물푸레나무다.

 

 

 

      <사진 34>  전망대에서 바라본 수성못 주변의 모습.

 

 

 

      <사진 35>  신갈나무도 작년의 잎을 달고 있다.

 

 

 

      <사진 36>  아까시나무도 이 정도면 재목감이 될 것 같다.

 

 

 

      <사진 37>  야광나무의 겨울 모습.

 

 

 

      <사진 38>  오동나무의 줄기 모습이다. 참오동인지 오동나무인지는 꽃을 봐야 확실한데?

 

 

 

      <사진 39>  오리나무다. 작년의 열매를 달고 있다.

 

 

 

      <사진 40>  오직 여기만 자라는 오리나무다. 줄기 모양이 다른 오리나무와는 다르다.

 

 

 

      <사진 41>  임도 양쪽에 자라고 있는 왕벚나무. 봄에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모습이 일품이다.

 

 

 

      <사진 42>  월곡지 모습이다. 양서류 서식처 및 수변생태밸트 복원사업을 하고 있는 곳이다. 용어가 매우 어렵다. 쉽게 써도 되는데?

 

 

 

      <사진 43>  월곡지 주변에 조성하고 있는 생태습지 안내판.

 

 

 

      <사진 44>  기후 변화 대웅습지 안내판.

 

 

 

      <사진 45>  월곡지 복원사업 안내.

 

 

 

      <사진 46>  생태습지 복원사업 안내판.

 

 

 

      <사진 47>  자귀나무의 겨우살이.

 

 

 

      <사진 48>  남구청 주관으로 조림된 잣나무단지다. 잣송이가 달려 있다. 알맹이도 있는지?

 

 

 

      <사진 49>  잣나무단지 모습.

 

 

 

      <사진 50>  앞산에 있는 제1약수터 모습이다. 수질검사 결과 마시는 물로 적합판정이 난것 같다.

 

 

 

      <사진 51>  졸참나무형제가 잘 자라고 있다.

 

 

 

      <사진 52>  좀깨잎나무다. 나무이기 때문에 봄에 나무에서 새순이 나고 자란다.

 

 

 

      <사진 53>  참개암나무의 수꽃 모양.

 

 

 

      <사진 54>  살펴봐야 할 나무(1)

 

 

 

      <사진 55>  살펴봐야 할 나무(2)

 

 

 

      <사진 56>  토굴암이다. 이 곳도 많은 신도들이 찾는 곳이다.

 

 

 

      <사진 57>  팽나무도 이렇게 잘 자랐다.

 

 

 

      <사진 58>  팽나무 윗 부분의 모습.

 

 

 

      <사진 59>  현사시나무들이 모여 자라는 군락이다. 이렇게 심었으면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책이 뒤 따라야 하는데?

 

 

 

      <사진 60>  현사시나무의 줄기 모양이다. 은백양나무와 수원사시나무의 교잡에 의해 생긴 나무다. 인공교잡에 의한 것을 처음에는

                   '은수원사시나무'로 부르다가 이 나무의 육성에 힘쓴 현신규 박사의 성을 따서 현재는 '현사시나무'로 부른다.

 

 

 

      <사진 61>  황매화나무다. 특징은 줄기가 녹색이다. 홑꽃과 겹꽃이 피는 종류가 있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