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351. 담자리꽃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9. 1. 09:00

<담자리꽃나무>

  장미과에 속하는 늘푸른 키가 작은나무로.

 

 

  북부지방 특히 함경도 지방의 고산초원에서 많이 자란다.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은 지역이라 키는 5cm 정도로 땅을 기다시피하며 자란다.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고 잎 표면에는 굵은 주름이 많다.
  꽃은 6-7월 가지 끝에 흰색의 양성화가 한 송이씩 핀다.
  꽃은 지름 2cm 정도이고 꽃잎은 8-9장이다.
  열매 끝에 깃털 모양의 암술대가 남는다.

 

 

 

 

 

 

※  이 사진을 찍을 때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몰아치는 속이어서 상태가 좋은 편이 아닙니다.  특히나 이 무렵에는 꽃이 피고 난 후 열매가 달릴 때였습니다. 다행히 지각을 한 나무가 있어서 얻은 지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