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448. 산각시취

죽림, 대숲, 사라미 2015. 9. 25. 17:18

<산각시취>

 

 학명은 Saussurea umbrosa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함경남북도, 중국 북동부, 러시아 등지에 분포한다..  

 

 

  주로 산지에서 자라며, 키는 60∼75cm 정도 자란다. 
  원줄기는 원기둥 모양이고 날개와 줄이 있으며 털이 난다. 
  뿌리에 달린 잎은 꽃이 필 때 스러지고,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길이 15∼20cm 정도 이다. 
  잎 끝은 뾰족하고 밑은 잎자루와 원줄기로 흘러내린다. 
  잎 양면에 털이 있고 가장자리에 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8월에 붉은 자주색으로 피고, 지름 17mm 정도 되는 꽃이 가지 끝에 몇 개씩 달린다. 사진의 검은 알맹이가 꽃봉오리다.
  총포는 종 모양이며 지름 약 12mm, 길이 11∼13mm이다. 
  포에는 거미줄과 돌기 같은 털이 있고 자줏빛이 돌며 포조각은 4줄로 늘어선다. 
  포의 바깥조각은 달걀 모양으로 점점 좁아지고 끝이 젖혀지며, 안조각은 줄 모양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다른 이름으로 골분취, 그늘취라고도 부른다.

 

 

 

※ 감사합니다. 사진은 백두산 초원에서 자라는 산각시취입니다. 그리고 내용은 백과사전의 내용을 참고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