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를 알자

21. 하수오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1. 12. 21:13

<하수오(何首烏)>

 

  마디풀과에 속하는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서 야생하고 재배도 한다.

 


  줄기는 가늘며 전체에 털이 없고 매끈하며 깨끗하다.
  뿌리줄기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덩이뿌리가 달리는데, 덩이뿌리는 여러개의 가는 줄기로 연결되고 이 덩이뿌리가 하수오다.

  붉은색을 띤 짙은 갈색으로 한방에서는 '적하수오'라 한다.
  덩이뿌리는 하수오(何首烏), 줄기는 야교등(夜交藤), 잎은 하수오엽(何首烏葉)이라하여 약용한다.
  하수오 - 심은지 3-4년 된것을 이용한다.
    봄에는 발아전, 가을에는 잎이 마른뒤 캐서 큰 것은 몇 조각으로 나누어 햇볕에 말리거나 열로 건조시킨다.
    강정(强精), 강장(强壯), 완하약(緩下藥 - 補肝, 益腎, 養血, 祛風)


  야교등 - 잎이 달린 덩굴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거나 가을에 잎이 떨어진 다음 덩굴만 베어서 길이 70cm 정도 잘라 햇볕에 말린다. 줄기를 6-12g 달여서 복용한다.


  탕(燙 - 달임), 환제(丸 - 콩알만하게 만듦), 산제(散 - 가루)로 약용하며 복용중에는 술, 개고기, 쇠고기, 겨우살이, 파, 마늘, 비늘없는 바닷물 생선은 금하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줄기가 가늘고 덩굴성이며 붉은색이 비친다.

 

 

  자잘한 흰색의 꽃이 많이 달리며 전체가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잎은 어긋난다. 보기에 깨끗하게 보인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