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518.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강(Zingiber spectabile) - 벌집징가

죽림, 대숲, 사라미 2018. 6. 16. 20:51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가강 (Zingiber spectabile)/벌집징가>

 

학명 : Zingiber spectabile
영명 : Beehive Ginger(벌집생강) 또는
         Pinecone Ginger(솔방울생강)

 

  생강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동남아시아(말레이시아, 태국 등지)다.
  키는 1.8~2.5m 정도로 곧게 자라며 꽃대는 다육질의 뿌리줄기에서 나온다.
  잎은 어긋나고 좁은 타원 모양으로 30~45cm 정도이며, 양끝이 좁고 밑부분은 긴 잎집이 된다.
  포엽은 처음에는 꽃차례에 연노랑색으로 벌집 혹은 솔방울 모양으로 달리며 충분한 햇빛을 받고 성장하게 되면 붉은색으로 변한다. 
 
  꽃은 7월~12월 중에 포엽사이에서 흰색으로 핀다.
  포엽과 꽃이 아름다워 절화로 인기가 높다.
  번식은 씨앗 파종, 뿌리나누기, 줄기를 꺾꽂이 한다. 
  물주기는 보통 흙이 마르지 않게 하면서 과습하지 않도록 한다.
  생육환경은 햇빛에서나 밝은 그늘에서 잘 자란다.
  다른 이름 : 스페크타빌레, 스페크타빌레 생강,  벌집 생강, 벌집징가, 솔방울 생강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벌집 혹은 솔방울처럼 생긴 것은 꽃이 아니고 포엽(苞葉)이다. 포엽은 꽃의 밑에 붙어 싹이나 꽃 등을 싸서 보호하는 일을 한다..
  수목원 온실에서는 대부분 ‘벌집징가’라는 이름을 달고 있다. 
  대구수목원 온실에서 자라는 모습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자료 1>  2018년 1월 20일 징지베르 스펙타빌레 생강의 모습.

 

 

 <자료 2>  2018년 2월 19일 모습 - 뿌리줄기에서 꽃대가 올라오지 않았음.

 

 

 <자료 3>  2018년 5월 25일 모습 - 뿌리줄기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있음 - 보이는 것은 꽃을 보호하는 포..

 

 

 <자료 4>  2018년 6월 15일 모습 - 꽃대가 많이 올라왔음 - 포가 더 자랐을 뿐 꽃은 보이질 않았음.

 

 

 <자료 5>  2018년 6월 15일 모습 - 좀 더 크게 보기로 하였음. 포의 테두리는 물렁물렁함.

 

 

 

※  이 자료눈 변화되는 모습을 계속 기록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