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1. 구라3리 모감주나무를 찾다.
구라3리 모감주나무를 찾다.
1. 날 짜 : 2020년 6월 28일
2. 동 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구라3리에 있는 잘 자란 모감주나무를 찾았다.
이 나무는 몇 년 전 부터 계속 살펴온 나무들이다. 이웃하여 산림유전자원으로 지정된 모감주나무 군락지가 있기는 하지만 이 나무들이 그 속에 포함되는지 아닌지 분명하지않다. 지름이 100cm 내외의 모감주나무들이 자라는 군락은 단연 학습면이나 관광면으로 볼 때 으뜸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오늘 이 곳을 다시 찾게 된 까닭은 이 곳에 달성습지생태학습관이 있어서다. 이 학습관과 연계하여 달성습지에서 화원동산 주막촌 까지 강변을 따라 힐링겸 탐구데크길을 만들었다. 이 데크길의 중간 지점이 바로 이 생태학습관이 있는 곳이라 다음을 위하여서라도 이 지점은 알아둘 필요가 있었고 우연의 일치인지는 모르지만 이 곳에서 100m 정도의 거리에 모감주나무 몇 그루가 자라고 있다. 이 곳에 오면 모감주나무와 달성습지생태학습관 그리고 낙동강생태길을 함께 체험할수 있는 좋은 점이 있다.
올해도 예년과 같이 거대한 나무에 모감주나무들의 꽃이 아름답게 피었다. 한 번 쯤은 이 곳을 찾아 살펴보는 것도 좋은 힐링이라 생각되어 올려본다.
<사진 1> 달성습지생태학습관 모습.
<사진 2> 달성습지 생태학습관 안내도.
<사진 3> 모감주나무가 자라는 곳을 가는 도중에 핀 무궁화인데 해마다 이렇게 진하게 잘 피고 있다.
<사진 4> 무궁화가 정말 아름답게 피고 있다.
<사진 5> 모감주나무가 꽃을 피운 모습.
<사진 6> 모감주나무가 피운 꽃이다. 이 숲 위쪽에 화원유원지 전망대가 있다.
<사진 7> 모감주나무의 꽃 모습.
<사진 8> 이 나무는 모감주나무 옆에서 자라는 쉬나무다.
<사진 9> 따가운 햇볕 속에서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도 싱그럽다.
<사진 10> 낙동강변의 생태교란식물인 가시박이다. 이 풀은 꽃이 피기 전 까지는 부드러우나 꽃이 핀 다음 부터는 날이 갈수록 가시가 딱딱해진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