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451. 꽃단풍

죽림, 대숲, 사라미 2022. 3. 13. 19:45

<꽃단풍>

 

학명  Acer pycnanthum K.Koch
[이명 : Acer rubrum var. pycnanthum (K.Koch) Makino]

 

단픙나무과에 속하는 일본 원산의 난대성 나무이다.

 

 

잎은 끝이 뾰족하며 밑부분이 원저 또는 얕은 심장저이다.
잎은 마주나고 털이 없으며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뒷면은 옅은 분백색이다.
잎면은 3개로 갈라지고 갈라진 열편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암나무는 숫나무보다 잎이 더 크고 넓게 3개로 갈라진다(앞의 사진).
잎자루의 길이는 길다(3~10cm)
가을에 붉게 단풍이 든다.

암수딴그루로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핀다.

 

        (암꽃이 핀 모양)

 

         (암꽃을 좀 더 크게 보면)

 

 

 

         (수꽃이 핀 모양)

 

        (수꽃을 좀 더 자세히 보면)


꽃받침과 꽃잎은 모양이 거의 비슷하며 특이하게 붉은 색을 띠어 꽃단풍이라 부른다.
꽃받침조각은 5개이고 넓은바소꼴이며, 꽃잎도 5개이다.
수꽃은 5개의 수술이 있고, 암꽃은 씨방과 5개의 짧은수술이 있다.

열매는 시과로 6월에 익으며 길이 2cm 정도로 털이 없고 예각으로 붙어 있으나 직각인 것도 있다.

나무는 높이 15m 정도 까지 자란다.

가지에는 털이 없으나 마디에는 어릴 때 갈색 털이 조금 있다.
원산지에서는 산골짜기의 냇가에서 잘 자란다.
종자와 휘묻이로 증식시킨다.
떨어진 종자는 곧 발아하나 일부 종자는 다음해의 봄에 발아되기도 한다.
흔히 정원수로 심는다.

 

참고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식물 http://www.nature.go.kr

 

※  이 자료는 앞으로 변하는 모습으로 보완하는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