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 녹보리똥나무로 본 나무.
<녹보리똥나무로 본 나무>
1. 올린 날 : 2025년 4월 19일
2. 이야기
대구광역시립두류도서관 주변 산에서 자라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다.
이 곳에 늘 보면서도 이름을 알 수 없는 나무가 있다. 그런데 이 나무는 다른 산에서는 볼 수 없고 이 산기슭에서만 자란다. 보리장나무도 아니고 보리밥나무는 더욱 아니다. 다른 인근 산에서는 볼 수 없고 여기서만 보이는 나무이니 자생하는 나무는 아니고, 분명 사람이 직접 심은 것으로 추정되는 나무다. 이 나무에 대한 어떠한 자료도 없는 실정이다. 이 나무는
● 잎은 어긋나고
● 모양은 잎끝이 무딘 장타원형이며
● 잎가의 모양이 물결모양인 경우도 있다.
● 잎 뒤쪽은 은백색과 갈색의 혼합 또는 갈색 비늘이 있다.
● 어린 가지와 어린 잎에는 갈색비늘이 많다.
● 잎의 앞면은 녹색이면서도 갈색비늘도 보인다.
지금 까지는 보리장나무와 비슷하여 보리장나무라 정리하였지만, 앞으로는 보리장나무와 보리밥나무의 교잡인 녹보리똥나무로 처리함이 적절할것 같아서 올린다.
그리고 나무의 계속적인 생장을 살펴볼 예정이다.
참고로 2025년 4월 19일 이 나무의 상태를 올린다.
마지막으로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자료의 녹보리똥나무에 대한 자료를 덧붙인다.
<2025년 4월 19일 나무의 모습>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자료>
<녹보리똥나무>
국명 : 녹보리똥나무 [비추천명 : 록보리수나무]
학명 : Elaeagnus × maritima Koidz.
● 보리수나무과 (Elaeagnaceae) 속하는 상록 반덩굴성나무.
● 제주도와 전라남도 해변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성 떨기나무다.
● 잎은 어긋나고,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으로 끝은 갑자기 뾰족해진다.
● 표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갈색 비늘털로 덮여 있다.
● 잎의 밑은 둥글고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이다.
● 보리장나무에 비해 잎이 크고, 잎 표면에도 갈색비늘털이 있다.
● 잔가지와 잎자루에 갈색 비늘털이 있다.
● 꽃은 9-10월 은백색으로 피고 꽃자루에 갈색털이 있다.
● 열매는 장과, 타원형, 다음해 4~5월에 붉게 익는다.
● 열매는 먹을수 있다.
● 흑산도 및 완도에 자란다.
<참고>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24135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