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9. 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를 다시 찾다.
<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를 다시 찾다>
1. 날짜 : 2025년 5월 16일
2. 동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울진의 황금소나무는 2015년 10월 1일 나미회팀에서 살핀 것으로 '본 blog/나무를 찾아/201.보호수 황금소나무가 있는 골짜기에서'에 소개하였다. 이미 소개한 내용을 다시 올리는 까닭은 이 황금소나무를 찾은 후인 2022년 3월 그 심했던 울진산불 속에서도 난을 피하고 지금 잘 자라고 있기에 너무 자랑스러워 다시 올린다.
당시 이 황금소나무 바로 주변 가까이에도 재난의 위험이 덮쳤다. 현재 그 자취가 남아있다. 이 나무를 살리기 위해 관관민 모두 힘을 합쳐 산불진화에 힘을 썼을 것을 생각하면 그 고마움에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
덕구온천을 출발하여 약 2km 정도 울진방향으로 가다보면 ‘주인리 황금소나무’란 팻말이 눈에 띈다. 이 나무를 본다고 재난을 당한 골짜기를 1.4km정도 가면서 혹시 이 나무도 재난을 당하지 않았을까 염려했었는데 결과는 더욱 잘 자라기를 바라면서 돌아왔다. 모두에게 감사하고 또한 이 황금소나무도 재난을 막기위해 노력한 그 정성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무럭무럭 잘 자라서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무가 되기를 바라며 이 곳에 다시 올린다.
오늘 날짜가 2025년 5월 16일.
5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태백산 국립공원 사길령에서 야생화를 살피고 오늘 울진으로 오면서 들린곳이 덕구온천 옆 골짜기에 있는 울진군 북면 주인리 산136의 주인리 황금소나무를 찾은 것이다.
이 소나무는 현재 보호수로 지정되어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기는 하지만 자연재해란 예고가 없으니 항상 재난을 조심하고 생활화하여 아름다운 우리의 산천초목을 가꾸어야함을 이야기하면서 오늘본 황금소나무를 다시 올린다.
<사진 1> 경북기념물 데151호로 지정된 울진 주인리 황금소나무 안내판.
<사진 2> 황금소나무가 된 내력.
<사진 3> 이 곳에도 국수나무는 지란다.
<사진 4> 화살표 있는 곳이 황금소나무가 있는 곳.
<사진 5> 황금소나무의 모습.
<사진 6> 아로니아가 열매를 많이 달고 있다.
<사진 8> 황금소나무 주변 까지 불길이 왔다.
<사진 9> 황금소나무의 자람 - 가지는 남쪽으로만 자랐다.
<사진 12> 교차가 큰 곳에서 자라는 작약이다. 분명 색깔이 선명하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