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디로 야단스럽습니다.
나무 전체가 붉게 보입니다. 작년에 자란 가지는 물론이고 새로 돋아나는 새싹도 온통 붉게 보입니다. 이 나무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시닥나무입니다. 잎자루와 잎 뒷면의 잎맥 위에 붉은색 털이 많습니다. 잎자루의 앞뒷면 모두 붉은 색을 띠고 있고 새로 자란 가지의 색도 붉은 색을 띕니다. 봄을 맞아 새로 싹을 내는 모습도 감탄할 정도로 붉게 보입니다.
<사진 1> 시닥나무가 싹을 틔우고 있습니다.
<사진 2> 가까이서 보니 더욱 붉게 보입니다.
<사진 3> 꽃밭처럼 붉게 보입니다.
<사진 4> 작년에 자란 가지도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 이 나무는 자라면서도 색깔이 아름답습니다. 물론 단풍도 붉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