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5년 3월 14일 2. 동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지난 2월에는 거제 옛구라초등학교 교정에 있는 춘당매를 찾아 봄나들이를 갔다. 예년 같았으면 춘당매가 활짝 피어 탐방객을 맞을것인데 올해는 입춘 무렵의 한파로 제 때에 꽃을 피우지 못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빨리 봄을 알리는 춘당매로 세간에 알려져있다. 그리고 오늘은 매화꽃이 피기를 기다려 날짜를 잡아서 통도사 자장매를 찾아간다. 아침 6시 40분 집을 나서 대구·부산 고속도로를 달린다. 중간에 청도새마을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출발한다. 우리나라 제일의 항구 부산이 있어서인지 화물차들이 많이 다닌다. 통도사 주차장에 도착한 시각은 20분 전 10시다. 통도사 앞에 있는 삼성반월교를 건너니 수양매 한 그루가 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