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5년 3월 31일2. 동행 : 자유탐방3. 이야기 대구수목원을 여러번 돌아보는데, 나무나 풀 이름을 다시 불러보는 것은 근래 처음이다. 그간의 날씨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 자연의 흐름을 읽지 못한 탓이기도 하다. 오늘은 추웠다 내일은 더웠다 제 멋대로다. 모두가 기후변화 때문이라 하는데 그래도 이해가 가질 않는다. 아무리 그래도 자연의 흐름을 거슬리지는 못하는 법. 모든 일들은 자연의 순리에 의한 사필귀정(事必歸正)이다. 아무리 지구가 변해도 봄이 가면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그리고 겨울이 오는법이다. 이게 자연의 규칙이요 순리니 자연속에서는 탐욕 보다는 순리의 흐름에 따라 사는 지혜가 필요하다. 오늘 대구수목원에서 본 내용들을 올린다. 새로운 것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