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660

660. 덕풍계곡을 다시 찾다.

1. 날짜 : 2025년 6월 18일2. 동행 : 젊음의 청춘팀3. 이야기 인심이 좋아 살기 좋다는 덕풍마을의 덕풍계곡을 다시 찾았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변화의 흐름속에서 덕풍게곡도 많이 달라졌으리라 예상을 하고 그 모습을 다시 보고파 찾았다. 덕풍계곡은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가곡면 풍곡리에 있는 계곡으로 시원하고 깨끗함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계곡이다. 처음 이 계곡을 찾았을 때는 지인의 조언을 받아 2017년 7월 12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보냈다. 당시에는 서울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제2용소 까지 갔다가 돌아왔다. 그 때에 비하면 지금은 데크길이 많이 보완되어 길은 계곡의 암반과 돌밭을 다니지 않아도 될 정도로 보완 되었다. 그런데 그것도 1용소 까지는 그러한데 2용소 까지 가는..

산이 좋아서 2025.06.19

659. 비슬산(琵瑟山)이 궁금하다.

1. 날짜 : 2025년 5월 26일2. 동행 : 자유탐방3. 이야기 비슬산이 어떻게 되었는지 너무도 궁금하여 오늘 셔틀버스로 오른다. 올 봄에는 강수량도 적었고 또 전국적으로 산불이 다발하여 해마다 열리던 진달래축제도 내년에 보자는 설명으로 취소를 한 상태다. 지난 5월 15일이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을 통제한 마지막 날이다. 산불예방 기간이 끝난 현재의 모습은 어떤가 살피고 싶어 비슬산을 오른다. 셔틀버스 요금은 전과 동일하다. 즐겨탔던 전동차는 안전상 문제가 있어 아직 운행하지 않고 있다. 대신 셔틀버스만 운행을 하는데 요금은 일반은 5,000원이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달성군민은 할인 대상이 된다. 비슬산은 대구광역시이기는 하지만 교통 사정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 승용차를..

산이 좋아서 2025.05.28

658. 국립공원 태백산에서.

1. 날짜 : 2025년 5월 15일 2. 동행 : 가족여행 3. 이야기 근래에는 태백산을 자주 가는 편이다. 2020년 사길령에서 야생화를 살피고, 2023년에는 정선을 거쳐 태백산을 찾았다. 그리고 올해는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태백산을 가고 싶다는데 하루의 노고로 열흘의 즐거움이 나을 것 같아 가는 쪽을 선택한다. 까닭은 태백산 사길령에서 야생화를 살핀 일이 다시 생각나 이제 보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기도 하단다. 당시에 보았던 많은 야생화 중에서 보라색의 요염한 자태를 뽐내던 얼레지 그 꽃을 다시 보고 싶다니 기꺼이 동의한다. 2023년에는 시기를 맞추지 못하여 피나물이 피운 꽃만 보고 돌아왔다. 올해는 기온 변동이 심하였고, 여기에 봄날씨가 추웠던 관계로 열흘쯤 늦..

산이 좋아서 2025.05.23

657. 영천 우로지(牛老池) 자연생태공원에서.

(牛老池) 자연생태공원에서> 1. 날짜 : 2025년 4월 23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우로지자연생태공원은 경북 영천시 망정동 일원에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다. 그러니까 영천시 망정동 일원에 있는 종합자연생태공원이라함이 옳을 것 같다. 망정동 일원의 우로저수지가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 까지 우로지구 농업용수 수질개선사업을 실시한 결과 ⓵농업용수 수질개선, ⓶깨끗한 용수 공급, ⓷쾌적한 농어촌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 내용을 다시 살펴보면 우로지 둘레길, 우로지 자연숲, 우로지 황토길, 메타세콰이아길, 망정 무궁화동산, 새천년 기념숲, 망정우로지공원, 6·25참전국가유공자비 등 종합적인 내용을 포함한 생활 향상에 초점을 맞춘 주민중심의 결과물로 태어나게 되..

산이 좋아서 2025.05.02

656. 여수 영취산 진달래밭에서.

1. 날짜 : 2025년 4월 2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팀 3. 이야기 우리나라 남서쪽에 위치한 여수 영취산을 찾아 간다. 아침 9시 탐방버스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린다. 도중에 영산과 문산휴게소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바로 여수로 간다. 이순신대교를 건너 여수공단이 보이고 이를 지나서 흥국사주차장에 도착한다. 시각은 11시 20분이다. 지금 까지 해남의 땅끝마을과 보길도 그리고 완도수목원을 살핀적은 있으나 우리나라에서 진달래로 이름난 여수의 영취산은 오늘이 처음이다. 오늘 여수에 온 것이 개인적으로는 큰 기대를 하고 왔다. 여수는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따스한 남부지역이라 난대수종이 많이 자라고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새로운 것을 보면 더욱 좋은 일이고 새롭지 않아도 우리 지역에서 볼 수 없는 나무들을..

산이 좋아서 2025.04.06

655. 경산 용산(龍山)을 오르다.

(龍山)을 오르다 > 1. 날짜 : 2025년 2월 26일 2. 동행 : 나미회 회원 3. 이야기 오늘은 경산 용산을 오른다. 경산 용성하면 한국사 강사 일타 전한길 씨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이라서 더욱 반갑고 용기가 용솟음 치는가보다. 그런데 경산에 있는 산과 둘레길을 어느 정도 살폈다고 자부하였으나 동부와 남부쪽은 처음이다. 그 동안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 본다. 용산은 높이가 435m 정도 되는 산이지만 산의 형세를 이용하여 외적을 막기위한 산성이 있는 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산이다. 그런가하면 산 아래에 있는 마을에서 정상을 둘러싼 산성이 있는 곳 까지 승용차로 접근 할 수 있어 몸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 산이기도 하다. 그러나 승용차로 접근이 쉽다고 하지만 오르내리는..

산이 좋아서 2025.03.06

654. 연경동(硏經洞) 도덕(道德)마을 골짜기에서.

연경동(硏經洞) 도덕(道德)마을 골짜에서.>1. 날짜 : 2025년 1월 22일 2. 동행 : 나미회 3. 이야기 겨울 날씨가 영하를 기리키고 있으나 오늘의 기온은 최고 11도를 넘나드는 날씨다. 바람이 불지않으니 겨울에는 따스한 날씨다. 오늘 계획은 대구광역시 북구 연경동 산 135에 있는 조선 15대 왕이었던 광해군의 태실을 살피고 주변에 있는 임도를 살피려고 했는데, 우선 연경지와 도덕지가 있는 곳을 살피고 광해군 태실을 살피자는 의견이 있어 도덕지가 있는 곳 까지 간다. 연경지도 그렇고 도덕지도 견문이 짧은 나는 처음이다. 도덕지(道德池)는 대구 북구 연경동 58에 있는 작은 저수지로 연경동 안도덕마을에 있는 작은 저수지다. 도덕지 주변에 현재는 정착해서 거주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다. 연경동(硏..

산이 좋아서 2025.01.25

653. 수성구 야시골공원을 찾다.

1. 날짜 : 2024년 12월 31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오늘이 2024년 마지막을 넘기는 날이다.  어느때 같으면 올해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날이라 특별함이 있었을 날인데 지금은 현직서 멀어져 그렇게 정리하고 말고할 내용도 없다. 요즘은 체력에 무리를 주는 심한 운동을 한 적도 없는데 체력이 딸리는것 같다. 전에는 실감하지 않았던 일인데 갑자기 오는 증상이다. 보통 산책은 두류공원 금봉산 기슭을 다니는 일이 일상이다. 그것도 걸어보니 다리가 아프다. 그래서 오늘은 춥긴하지만 이름 자체가 매력있는 수성구 야시골공원을 찾기로 한다. 이 공원은 아직 한 번도 찾은 일이 없는 그야말로 초행길이다. 이야기로만 들은 수성구 범어구립도서관 뒤의 산을 통하여 야시골공원으로 갈수있다고하는데, 지금 까지..

산이 좋아서 2025.01.02

652. 청도 화악산(華岳山)을 찾다.

1. 날짜: 2024년 12월 25일 2. 동행 : 나미회 3. 이야기   2024년 12월 25일. 오늘은 성탄절이다. 축복과 은혜에 감사하면서 미나리로 이름난 경상북도 청도의 한재로 가는 밤티재에서 화악산을 오른다. 누가 말했는가 이름에 ‘악’자가 들어간 산은 오르기가 힘이든다고 했는데, 오늘 오르는 청도의 화악산(華岳山)은 아름답다는 이름의 화악산이라 올라보기로 마음을 정한다.    청도의 화악산은 한국의 200대 명산에 들어있는 산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 북부면에 걸쳐있는 해발 931.5m(932m)의 산이다.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밀양시의 진산이기도 한 산으로 청도의 밤티재에서 오르는 코스가 스릴있고 전망도 좋아 한 번쯤 도전해 보기로 마음 굳혔다.  그래서 오늘 ..

산이 좋아서 2024.12.28

651. 겨울의 함양대봉스카이랜드

1. 날짜 : 2024년 12월 5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 3. 이야기   2024년 7월에 살폈던 함양 대봉스카이랜드를 다시 찾는다.  실제로 산을 살핌에 있어서 잎이 있을때는 나무와 함께 있어서 좋고, 잎이 없을 때는 잎이 없는대로 좋다. 잎이 없으면 속 까지 살필수 있어서 좋고 또 나뭇가지들 모습 까지 살필수 있어서 더욱 좋다.  함양 대봉스카이랜드의 모노레일을 이 겨울에 타면 몹시 추울것이고 또 나뭇잎이 없으니 살필 것도 없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현실에 부딪쳐보니 오히려 나뭇잎이 없어서 살피기 좋다는 것도 알게되었다.  아침 9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달린 산행버스가 함양에서 내린다. 지방도를 이용하여 함양대봉스카이랜드를 향하여 달린다. 대봉스카이랜드가 경상남도 함양군 병곡면에 있어 대구에서..

산이 좋아서 2024.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