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에서 본 나무인데 이름이 정말 궁금하다. 이 나무를 본 것은 약 2년 정도 된다. 잎이 좁으면서 잎 가에 가시 같은 톱니가 있고 줄기에는 무서운 가시가 세 방향으로 나 있다. 겨울인데 잎이 떨어지지 않고 붙어있으면서 열매는 매발톱나무 비슷한 열매가 보인다. 그래서 처음에는 매발톱나무의 한 종류로 생각하였다. 늘 알아야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그렇게 하지 못하고 올해 월요일은 수목원이 정식 휴무인데 근무하는 분이 있어서 물어보았다. 이름이 상록매자나무라 일러주신다. 이 이름을 가지고 다시 찾아보니 앞에 ‘왜성’이라는 글지가 더해져서 ‘왜성상록매자나무’라 한다. 이 이름으로 해석을 해보니 키가 작은 상록성 매자나무라는 뜻으로 대강 이해는 간다. 이 나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니 율리애나매자-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