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 세잎종덩굴을 알자.

   <세잎종덩굴을 알자>

  노랗게 핀 꽃은 2024년 6월 5일 지리산 노고단에서 본 덩굴성나무의 꽃이다. 그리고 할미꽃처럼 둥글게 늘어뜨린 열매는 2024년 6월 21일 팔공산 비로봉 아래에서 본 열매다. 꽃과 열매를 다른 곳에서 본 같은 식물이다.

  꽃잎처럼 노랗게 보이는 것은 꽃잎이 아니고 꽃받침조각이며 꽃잎은 따로 있다.

꽃받침조각의 색이 노란색이라서 이 나무는 전 같으면 '누른종덩굴'로 분류하였다.

이 분류는 작은잎의 형태와 털의 유무, 꽃받침조각의 색과 형태에 따라 종덩굴의 종류를 달리하여 구분하였는데, 이렇게 분류되는 형질들이 모두 세잎종덩굴(C. koreana Kom.) 형질에 포함되므로 이들 모두를 세잎종덩굴에 통합하였다.
그래서 이들 모두를 세잎종덩굴로 통합하였다. 
이렇게 이야기하면서 세잎종덩굴에 대한 특징을 덧붙인다.

 

국명  :  <세잎종덩굴>      [비추천명 : 갈레세잎종덩굴]

학명  :  Clematis koreana Kom.

분류체계

Plantae > Magnoliophyta (피자식물문) > Magnoliopsida (목련강) > Magnoliidae (목련아강) > Ranunculales (미나리아재비목) > Ranunculaceae (미나리아재비과) > Clematis (으아리속) > koreana (세잎종덩굴)

 

<일반적 특징>

 

  ●  다년생인 낙엽성 목본식물로, 덩굴성이다. 
  ●  줄기 표면에 세로 방향으로 연갈색을 띤 홈이 있다. 
  ● 1년생 가지의 길이는 0.1∼1.5m로 녹색 또는 적갈색을 띠며, 털이 있다. 
  ● 잎은 마주나며, 보통 3출엽이나 드물게 2회3출엽인 것도 있다. 
  ● 잎자루의 길이는 3.8∼10.7cm이고, 녹색 또는 적갈색을 띠고 털이 있다. 
  ● 잎의 양면에 털이 있다. 
  ● 꽃은 양성화로 6∼8월에 피고 아래를 향한다. 
  ● 꽃받침 열편은 4개이나 드물게 5개인 경우도 있다.  
  ● 꽃은 노란색이나 자주색으로 핀다.. 
  ● 열매는 8∼9월에 성숙한다. 

<참고>
국내에 분포하는 세잎종덩굴(C. koreana Kom.)은 소엽의 형태와 털의 유무, 꽃받침 열편의 색과 형태에 따라 세잎종덩굴(C. koreana), 누른종덩굴(C. chiisanensis), 구례종덩굴(C. mankiuensis), 양행종덩굴(C. koreana var. carunculosa), 왕세잎종덩굴(C. koreana var. biternata) 등으로 구분되어 왔으나, 세 분류군을 구분 짓는 형질들이 C. koreana의 형질에 모두 포함되므로 세잎종덩굴에 통합된 것으로 생각됨.

 

 

<참고자료>

http://www.nature.go.kr/kbi/plant/pilbk/selectPlantPilbkDtl.do?plantPilbkNo=29829#dtlInfo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https://species.nibr.go.kr/home/mainHome.do?cont_link=009&subMenu=009002&contCd=009002&pageMode=view&ktsn=120000060217 한반도생물다양성

 

 

 

    ※  감사합니다. 참고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