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받은 날 : 2024년 12월 11일 2. 이야기 2013년 서유럽 여행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 까지 오가는 사람이 보낸 사연이다. 골프를 위해 한 달 간의 계획으로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주변에서 보이는 식물들을 보내왔다. 당시 유럽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들의 자연환경 특히 식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다보니 취향을 알게된 것 같은데 어쨌던 고마운 일이다.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니 어찌 반갑지 않으리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기후가 다른데 마음 있어 보내온 나무와 풀들을 오늘도 살펴본다. 어찌보면 알것도 같은 나무들인데 비슷비슷한 나무와 풀들이라 판단하기 쉽지않다. 요즘은 식물도 국제화가 되어 세계 각 곳에 옮겨지지 않은 식물이 없을 정도로 되었다. 필리핀에서 보내온 사진에는 알 것도 있고 모르는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