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42. 동명 남원리의 아름다운 거리

죽림, 대숲, 사라미 2024. 5. 21. 20:33

 

<동명 남원리의 아름다운 거리>


1. 날짜 : 2024년 5월 21일
2. 동행 : 가족탐방


3. 이야기
  요즘 전원마을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다.

전원마을이란 말 그대로 자연이 살아있는 마을이란 뜻이다.

경제적 어려움이 많았던 시절에는 생활여건이 미치지 못해 생각의 영역도 좁았겠지만, 현재는 그 때 보다는 생활양식도 변화가 많고 사람들의 생각 또한 여유가 있어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비중이 높아가고 있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 마을 이야기다. 이 마을의 위치는 가산산성 진남문 앞쪽에 공영주차장이 있고 바로 이 주차장 아래가 집들이 있는 마을이다. 이 마을은 생활의 공간이 넓고 조용하며 풍요로워 보인다. 거리도 깨끗하고 주택들도 여유가 있어보인다. 골목길을 다녀보면 집안도 꽃의 향이 넘치고 정경 또한 아름답다.  

어떤 길에는 꽃의 향이 담장에 걸쳐있어 지나는 사람들의 마음 까지 잡는다. 꽃의 아름다움도 있고 또한 향기도 많은 마을이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앞서 이야기한 반월당 어느 집의 백화등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는데 이 곳 또한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 까지 채워져 있어 여기에 소개한다.

백화등도 있고 만첩빈도리도 보인다. 그리고 장미도 보이고 개량한 것 같은 찔레나무도 보이고, 비교적 높은 지대에서 자라는 물싸리도 보인다.

나무와 풀들이 있어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좋은 환경으로 생각되어 여기에 올려본다.

 

 

 

<사진 1>  경북 칠곡 동명 가산산성 진남문 모습.

 

 

 


<사진 2>
  호두나무에 어린 호두가 열렸다.

 

 

 


<사진 4>
  사람에 따라서는 귀하게 보이지 않는 돌나물도 여럿이면 아름다움이 묻어난다.

 

 

 


<사진 6>
  낮달맞이꽃으로 알려진 꽃.

 

 

 


<사진 8>
  정원에서 화려하게 변신한 백화등.

 

 

 


<사진 10>
  원예종으로 개량된 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사진 12>  찔레나무들도 꽃을 활짝 피웠다.

 

 

 

 

<사진 14>  불루베리도 깨끗하게 자랐다.

 

 

 

 

<사진 17>  물싸리가 자라는 모습이다.

 

 

 

 

<사진 19>  백리향과 마삭줄로 보인다.

 

 

 

 

<사진 20>  참골무꽃으로 보이는 풀.

 

 

 

 

<사진 21>  담장 너머 향이 넘치는 백화등이 있는 집.

 

 

 

 

<사진 23>  만첩빈도리도 살고 있는 집

 

 

 

 

<사진 25>  이 나무는 꽝꽝나무인데 모처럼 보기 힘든 꽃을 피웠길래.

 

 

 

 

 

 

     ※  감사합니다. 거리가 아름다워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