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약 36

36. 광나무의 이용

광나무의 이용에 대하여 참고자료를 이용하여 정리하여 보았다. 광나무는 열매, 뿌리, 줄기 껍질, 잎 모두를 약용한다. 한방에서 열매를 여정실(女貞實), 뿌리를 여정근(女貞根), 나무의 껍질을 여정피(女貞皮), 잎을 여정엽(女貞葉)이라 한다. ⑴ 광나무 열매(여정실) - 겨울에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햇볕에 말리거나, 가볍게 쪄서 햇볕에 말린다. ⑵ 광나무 뿌리(여정근) - 9-10월에 채취한다. ⑶ 광나무 껍질(여정피) - 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이용한다. ⑷ 광나무 잎(여정엽) - 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조제하여 이용한다. 조제 방법은 술에 담그기, 가루로 만들어 이용, 차로 마시기, 액기스로 만들기, 환으로 만들기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더 자세한 내용은 참고자료를 참..

좋은 생약 2020.12.16

35. 감태나무의 이용

감태나무는 감탕나무과에 속하는 키가 작은 나무에 속한다. 가까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살피지 않으면 언제 잎이 나고 꽃이 피는지 찾기가 힘이든다. 식물학자들에 의하면 감태나무는 암수딴그루라 하는데 실제로 살펴보면 그렇게 보이지 않는 부분도 있는것 같다. 까닭은 암수딴그루라면 암꽃이 피는 암나무와 수꽃이 피는 수나무가 있어야 하는데 수꽃이 피는 나무를 찾을수 없어서 암꽃만 있어도 열매를 맺는 처녀생식(處女生殖)이나 무배생식(無配生殖)도 종의 보전 차원에서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더 이상의 내용은 지금 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다. 감태나무의 성에 대하여 암수딴그루, 암수를 구별할수 없는 나무, 종의 보전차원에서의 생식방법 등의 여러 방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민간에서 감태나무가 만..

좋은 생약 2020.09.29

34. 개다래충영에 대하여.

개다래충영에 대하여 - 개다래충영을 본 날은 2015년 6월 24일 다래나무나 개다래나무, 쥐다래나무는 모두 덩굴성 나무로 다른 물체를 감고 올라가면서 살아간다. 이들은 잎 모양도 비슷하고 줄기의 모양도 서로 구별하기 어렵다. 그러나 여기에 달리는 열매는 모두 먹을 수 있다. 이 나무들은 모두 사람이 먹을수 있는 열매를 만들기 위해 꽃을 피우고 수분을 해야한다. 다래나무는 꽃이 아름답기도 하고 또 향기도 있어서 곤충들이 많이 모여들고 이를 이용하여 수분도 쉽게 한다. 그러나 개다래나무나 쥐다래나무는 꽃이 아름다워서 곤충을 끌어 올 수도 없고 향기도 뛰어나자 못해서 곤충들에게 인기가 없다. 그래서 개다래나무나 쥐다래나무는 자손을 퍼뜨리기 위하여 곤충들이 모여들게 하려고 잎의 색깔을 바꾼다. 개다래나무는 잎..

좋은 생약 2015.06.30

33. 미산농장을 찾아서

텔레비젼에 나오는 '어성초야 고맙데이' 농장을 찾아서 1. 날 짜 : 2013년 10월 14일 2. 이야기 요즘 텔레비젼에 '어성초야 고맙데이' 하면서 홍보하는 미산농장을 찾았다. 어성초와 약초들은 거의가 비닝하우스 안에서 재배되고 있었다.근래에 들어 많이 알려진 개똥쑥도 농장의 노지에 많이 재배되고 있었다. 요즘은 영양분과 관계있는 나무, 또 생약으로 사용될 수 있는 식물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오늘 본 내용들 중에서 아로니아라는 식물은 처음 들어본 내용이다. 미산농장은 일반인들에게 '약초농장'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 오늘 본 내용들을 몇 가지 소개해보고자 한다. 농장 표지석 개똥쑥도 많다. 노지에서 그대로 재배하고 있다. 씨앗도 판매한다고 한다. 개똥쑥은 3회깃꼴겹잎으로 꽃이 ..

좋은 생약 2013.10.15

32. 개다래의 변형된 열매 충영

오늘은 개다래의 열매 같은 충영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합니다. 개다래덩굴은 우리 나라의 산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덩굴성나무 입니다. 다래덩굴과는 달리 꽃이 그리 화려하지도 않고 줄기 밑에서는 잘 보이지도 않게 핍니다. 또 꽃의 향기도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곤충에 의해서 가루받이가 되려면 곤충을 유혹할만한 장치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꽃이 필 무렵에는 잎의 색깔을 희게하여 마치 꽃이 핀 것 같이 하여 곤충을 유혹합니다. 이렇게 곤충들을 유혹하여 가루받이를 하는 것은 쥐다래나 삼백초도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가루받이가 이루어진 다음에는 잎의 색은 원래의 녹색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가루받이를 위해 잎의 색이 변한 것을 혼인색이라 부릅니다. 가루받이를 할 때 곤충이 씨방에 알을 낳는 경우가 있습니다..

좋은 생약 2013.08.13

31. 주목 받는 황칠나무

황칠나무가 뜨고 있다. 지금 까지 어떠한 풀이나 나무가 사람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내용들이 많이 발표되었다. 특히 전통적으로 조상들이 약으로 처방하고 이용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세상이 떠들썩하게 언론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을 타는 것이 통례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조용해지곤 한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내용 또한 그러한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면서 황칠나무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자 한다. 사실 지금 까지 인삼이 갖고 있는 주성분인 사포닌과 같은 성분들에 대하여 많이 소개되었다. 인삼 뿐아니라 우리 나라에서 자생하는 모든 식물들은 모두 약초로서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약으로 쓰이는 모든 식물들도 그 나름대로의 독성을 지니고 있다는 말..

좋은 생약 2012.12.08

30.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이용

'까마귀밥여름나무'는 '까마귀밥나무' 또는 '칠해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나무는 갈잎키작은나무로 1m 정도 자란다.⊙ 이 나무를 옻이 올랐을 때 치료하는 나무라하여 칠해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열매는 가을에 빨갛게 익는데 잎이 떨어지고 열매만 달려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옻도 요즘엔 위장에 좋다하여 옻을 닭백숙에 넣어 만든 옻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옻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옻나무 옆에만 가도 몸에 옻이 오른다. 그리고 옻닭 대신 옻의 즙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옻이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독성을 제거하고 즙을 만든 상품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산에서는 옻나무를 보기 힘들고 거의 재배하는 옻나무만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사람의 몸에 옻이 올랐을 때의 증상은 우선 몸이 가렵..

좋은 생약 2011.11.09

29. 더덕

⊙ 초롱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뿌리채소로 한방에서는 사삼(沙蔘)이라 부른다. ⊙ 뿌리나 잎에 독특한 향이 있으며, 덩굴은 길이 2m 정도 자란다.⊙ 잎이나 줄기에 털이 없고 자르면 흰 액체가 나오며, 산이나 들에서 자라는 야생종도 있다. ⊙ 8-10월 자주색을 띤 연노란색의 넓적한 종 모양의 꽃이 핀다. ⊙ 더덕은 어린잎을 삶아서 나물로 만들어 먹거나 쌈으로 먹기도 하며, 뿌리는 장아찌, 생채, 자반, 구이, 누름적, 정과, 술 등을 만든다. ⊙ 더덕은 약으로도 사용하는데 위, 허파, 비장, 신장을 튼튼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생약 2011.03.20

28. 배암차즈기의 효능

배암차조기는 ⊙ 겨울나기 한해살이풀로 겨울에도 죽지 않고 늘 푸른 잎을 볼 수 있어 설견초(雪見草), 과동청(過冬靑)이라 부르기도 한다. ⊙ 이름을 ‘배암차즈기’라한 까닭은 이 풀의 꽃 모양이 뱀이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과 닮았고, 잎은 농가에서 재배하는 ‘차즈기(차조기)’라는 풀과 닮은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 이 풀이 잘 자라는 곳은 텃밭, 논밭두렁, 습한 도랑가나 냇가의 황폐한 땅에서 많이 자란다.⊙ 잎의 모양이 약간 얽은 것처럼 되어 있어서 '곰보배추'라 부르기도 한다.⊙ 꽃은 5∼7월에 연한 자주색으로 피는데, 줄기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 꽃차례는 길이 8∼10cm이고 짧은 털이 많이 나며, 꽃받침에 털과 선점이 있고 꽃잎은 입술 모양이다.⊙ 성질은 평하..

좋은 생약 2011.03.04

27. 토사자((兎絲子))를 알자.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의 씨앗을 토사자((兎絲子)라 한다. ◈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은 콩과식물에 즐겨 기생하는 한해살이 기생식물이다. ※ 실새삼 중 외래종인 '미국실새삼'은 콩과식물을 포함한 모든 식물에 기생한다.◈ 이들 새삼, 실새삼, 갯실새삼의 씨를 토사자(兎絲子)라하여 예전부터 한방이나 민간에서 약으로 이용하였다. ◈ 시골의 냇가, 콩밭과 그 부근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으며 뿌리가 없어 딴 식물에 기생하여 사는 기생식물이다. ◈ 토사자는 이들의 씨를 9월에 채취하여 볕에 말려서 약으로 사용하는데 이때 줄기도 함께 약재로 사용한다. 참고로 지금 까지 새삼의 열매인 토사자가 사람의 몸에 좋다고 하는 내용들을 묶어보면 대강 아래와 같다. ⊙ 간장과 신장에 좋다.⊙ 골수를 좋게한다..

좋은 생약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