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생약

30.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이용

죽림, 대숲, 사라미 2011. 11. 9. 15:37

 

      '까마귀밥여름나무'는 '까마귀밥나무' 또는 '칠해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 나무는 갈잎키작은나무로 1m 정도 자란다.

        이 나무를 옻이 올랐을 때 치료하는 나무라하여 칠해목이라 부르기도 한다.

        열매는 가을에 빨갛게 익는데 잎이 떨어지고 열매만 달려 있는 경우가 더 많다.

 

 

      옻도 요즘엔 위장에 좋다하여 옻을 닭백숙에 넣어 만든 옻닭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옻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옻나무

     옆에만 가도 몸에 옻이 오른다. 그리고 옻닭 대신 옻의 즙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다. 또 옻이 오르는 사람들을 위해 독성을 제거하고

     즙을 만든 상품도 있다. 그래서 그런지 산에서는 옻나무를 보기 힘들고 거의 재배하는 옻나무만 볼 수 있는 현실이다.

     사람의 몸에 옻이 올랐을 때의 증상은 우선 몸이 가렵고 두드러기 같이 피부가 부풀고 심하면 진물이 나는 경우 까지 있다.

     예전에는 생쌀을 씹어서 그 물을 가려운데 바르곤 하였다. 그러나 오늘은 까마귀밥여름나무를 이용하여 치료하는 방법에 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까마귀밥여름나무의 모양 - 산의 아래 골짜기 같은 곳에서 잘 자란다.)

 

      ①  까마귀밥여름나무의 잎, 줄기, 열매 등을 200g 정도 준비한다.

      ②  준비한 것을 잘게 썰어 미지근한 물에 2시간 정도 담가둔다(물의 양은 4 정도 - 두 되)

      ③  물을 천천히 끓여서 물의 양이 1/2 정도 되게 한다.

      ④  이것을 천을 받치고 거른다.

      ⑤  이 물을 하루에 3회, 1회에 100㎖ 씩 마시고 바른다.

      ⑥  이렇게 하면 옻이 오른 것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중요한 것은 평소 이 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알아두면 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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