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 6

662. 통영 연화도 연화봉 구경.

1. 날짜 : 2027년 7월 24일 2. 자료 제공 : 현각님 3. 이야기 지금 까지 통영 연화도를 2014년과 2025년 두 번 살폈다. 처음 2014년에는 연화사와 보덕암에서 용머리 해안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2025년에는 연화도와 우도를 잇는 다리가 있어서 우도를 중점으로 살폈다. 그런데 연화도에 왔으면 연화도 최고봉인 연화봉을 살피는 것이 지금 까지의 관례인데 그러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언제 다시 또 연화도에 와서 연화봉을 오른다는 보장도 없다. 지금의 형편으로는 연화봉을 오를만한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다닐 형편이 되지 못한다. 그래서 오늘은 남의 도움을 받아서 연화봉의 모습을 소개하고자 한다. 연화봉에서 보는 주변의 모습들을 중심으로 올리기로 한다. 자료를 주신 현각님께 고마음을 전하면..

산이 좋아서 2025.07.24

235. 천년을 지켜온 한밤마을 돌담.

1. 날짜 : 2025년 7월 일2. 동행 : 가족탐방3. 이야기 내륙의 제주도 “대율리 한밤마을”천년을 이어온 전통마을 정겨움이 있는 돌담마을.고려중기 재상을 지낸 부림홍씨(缶林洪氏) 입향조인 「홍란」이라는 선비가 이주해 오면서 마을 이름을 대야(大夜)라 불렀으나, 이후 밤야(夜)자 대신 대율(大栗)로 고쳐 부르게 되어 ‘대율리 한밤마을’로 불리게 되었다.마을이 형성되면서 집을 지을 터를 닦을 때 땅 밑에서 파낸 많은 돌들을 처리하기 위해 그 돌들을 쌓아 땅의 경계를 삼은 것이 돌담의 시초이다. 돌담의 길이는 약 6.5km 정도가 되며 자연스럽게 축조된 전통가옥들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골목길의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수백년된 전통가옥이 수두룩한 가운데 집집마다 온통 돌담으로 둘러싸여 내륙의 제주도라..

견문은 넓게 2025.07.21

411. 옻골은 푸르다.

1. 날짜 : 2025년 7월 16일 2. 동행 : 가족 나들이(첫째, 둘째들과) 3. 이야기 2017년 1월 25일 겨울의 가운데서 동구 둔산동 옻골마을을 찾았는데, 오늘은 녹음이 우거진 옻골 모습을 보고파서 다시 찾는다. 언제나 남의 도움을 받아야 할 정도가 아니라면 이제는 홀로 서는 법도 다시 익혀야 할 때라 생각되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옻골마을을 간다. 지금 까지 멀리는 부산의 금정산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살폈고 가까운 곳 달비골 정도는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찾았다. 그리고 오늘은 동구 둔산동 백불고택과 보호수로 지정된 회화나무, 느티나무, 그리고 비보림으로 가꾸어진 느티나무들을 찾는다. 가는 방법은 지하철 2호선과 1호선을 이용하여 아양교역 까지 간다. 다음은 시내버스 동구3번을 이용하여 경..

나무를 찾아 2025.07.18

662. 비수구미는 신비하다.

1. 날짜 : 2025년 7월 6일 2. 동행 : 현각님 3. 이야기 비수구미는 화천댐이 들어서면서 육로가 막히는 바람에 육지 속의 섬이 된 마을이다. 트레킹 코스가 생기고 등산객이 수시로 드나드는 요즘도 접근성은 여전히 떨어지는 편이다. 덕분에 깨끗한 자연이 잘 보존되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라 한 번은 가고 싶었는데, 하필 무더위가 36도의 맹위를 떨친다는 오늘 찾아간다. 대구KJ와 함께 하기위해 6시 20분 감삼역에서 편승한다. 강원도 화천군 파로호 북쪽. 평화의 댐 바로 아래 지역에 작은 마을이 하나 있는데 여기가 4가구가 거주하는 비수구미마을이다. 오늘 계획은 산행지 도착은 11시, 중식은 산채비빔밥, 비수구미 탐방종료 15시, 평화의 댐 15시 20분 전체일정 종료 및 출발..

산이 좋아서 2025.07.11

661. 통영 우도를 찾다.

1. 날짜 : 2025년 7월 2일 2. 동행 : 젊음의 청춘팀 3. 이야기 섬의 형상이 소를 닮아서 얻은 이름 우도(牛島)다. 우리나라에 우도라는 이름을 가진 섬이 몇 있는데 오늘 찾는 통영 우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우도 다음으로 큰 섬이다. 지난 2014년 연화도를 찾았으나 쉽게 우도로 갈 수 있는 형편이 되지않아 연화도의 용머리 해안을 중심으로 살피기를 마쳤다. 통영 우도의 위치는 경상남도 통영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연화도에 내린다. 그리고 연화도에서 반하도를 거쳐 우도로 간다.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사람이 살지않는 조그만 섬 반하도가 있다. 2018년 6월 낙후된 도서의 관광기반시설 확충을 통한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연화도와 우도를 연결하는 해상보도교를 준공하고 우도의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그 ..

산이 좋아서 2025.07.05

410. 천연기념물 우도 생달나무와 후박나무를 보다.

우도(牛島)는 경상남도 통영시 욕지면 연화리에 있는 작은 섬이다. 이 섬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생달나무와 후박나무가 있다기에 이번 기회에 꼭 찾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2014년 9월 13일 욕지도에 있는 모밀잣밤나무군락을 찾았을 때 연화도에도 살피긴 했는데 당시에는 우도에 천연기념물로 저정된 나무가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 당시에도 난대림 수종에 관심은 많았지만 시간에 쫓기다보니 시간을 얻지못했다. 당시는 k산악회의 프로그램에 따라 욕지도와 연화도를 하루에 모두 살피는 프로그램이어서 설령 알았다고 하더라도 다음으로 미루었을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2014년에 살핀 연화도는 접어두기로 하고 우도의 생달나무와 후박나무를 찾기로 한다. 우도는 통영의 미륵산에서 보면 섬 모양이 마치 소가 누워있는 형..

나무를 찾아 2025.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