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올린 날 : 2026년 9월 28일 2. 이야기 요즘 수목원을 찾는 일이 잦다. 전에는 일정 기간을 두고 찾아서 확인하고픈 나무나 풀을 살펴보곤 했다. 지금 까지 살핀 것들 중에는 비자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었고 윤노리나무가 열매를 익히고 있었다. 그런데 오늘은 비자나무의 열매도 없고 윤노리나무의 열매도 보이지 않는다. 자연 상태에서 그냥 두면 스스로 열매를 익히고 떨어지고 싹이 트고 할텐데 이들 열매를 열심히 따먹는 새가 있다. 오늘 살핀 나무들의 열매도 이 놈들이 모두 먹어치웠을 것 같다. 야생에서 살아남기 위해 얼마나 힘이들까를 생각하니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야생에서 살아가려면 무엇이든지 먹을만한 것은 먹어야 한다. 그래야 생태계가 건강하게 유지될 것이 아닌가? 그런데 오늘 달라진 것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