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이야기

44. 12월에 필리핀서 온 소식

죽림, 대숲, 사라미 2024. 12. 13. 20:37

<12월에 필리핀서 온 소식>


1. 받은 날 : 2024년 12월 11일
2. 이야기
2013년 서유럽 여행에서 만난 인연으로 지금 까지 오가는 사람이 보낸 사연이다. 

골프를 위해 한 달 간의 계획으로 필리핀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서 주변에서 보이는 식물들을 보내왔다. 

당시 유럽을 여행하면서 그 나라들의 자연환경 특히 식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다보니 취향을 알게된 것 같은데 어쨌던 고마운 일이다. 새로운 소식을 전해주니 어찌 반갑지 않으리오. 

필리핀은 우리나라와 기후가 다른데 마음 있어 보내온 나무와 풀들을 오늘도 살펴본다. 어찌보면 알것도 같은 나무들인데 비슷비슷한 나무와 풀들이라 판단하기 쉽지않다. 요즘은 식물도 국제화가 되어 세계 각 곳에 옮겨지지 않은 식물이 없을 정도로 되었다. 필리핀에서 보내온 사진에는 알 것도 있고 모르는 것들도 있다. 
꽃이핀 식물들은 대구수목원에서 본 것들도 있다. 일일초, 알라만다, 익소라 등은 알겠는데, 몇 종은 또 찾아야 한다. 

어쨌든 먼 이국에서 보내준 그 마음이 고마워 혼자 볼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살필수있게 여기에 올린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다가 돌아오기를 바라며 오늘 아침에 몇 자 글을 띄운다. 
 

 

<사진 1>  우리 나라는 지금 겨울의 가운데인데?

 

 

 

<사진 3>  야자수나무들은 사철 제 세상을 만난듯.

 

 

 

<사진 13>  부겐빌레아는 사철 꽃을 피운다.

 

 

<사진 14>  알라만다

 

 

<사진 15>  부겐빌레아

 

 

<사진 16>  하와이무궁화

 

 

<사진 17>  서유럽여행에서 많이 본 익소라

 

 

<사진 18>  일일초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