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서원(道東書院)을 찾아서. 1. 날 짜 : 2014년 12월 22일 2. 이야기 '도동'이란 마을 이름이 대구광역시의 동구와 달성군 두 곳에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도동서원(道東書院)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에 있는 '도동'을 말한다. 이 곳에는 한훤당 김굉필 선생을 모신 사당이 있는 곳이다. 한훤당(寒喧堂) 김굉필(金宏필, 1454-1504) 선생은 본관은 서흥(瑞興), 자는 대유(大猷), 호는 사옹(蓑翁), 한훨당(寒暄堂)이며 시호는 문경(文敬)이다. 김종직(金宗直)의 문하에서 학문을 배우면서 특히 소학(小學)에 심취하여 스스로 '소학동자(小學童子)라 칭하였다. 1480년(성종 11) 초시에 합격하였으며 1494년 경상도관찰사 이극균(李克均)에 의해 유일(遺逸)로 천거되어 주부(主簿), 감찰,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