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6.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에서 본 나무들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12. 20. 10:57

 

       앙코르와트에서 본 나무들.

 

   1. 날 짜 : 2013년  12월 2일에서 12월 3일       

     이 곳은 2008년 4월에 왔던 곳인데 그 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궁금하기도 하였고 또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나무와 풀들을 다시 살피

 싶었다.    지금은 가난을 이기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나라지만, 한 때는 세계의 문명을 향유하며 생활했던 나라다.       

역시 이 곳에도 식물은 자라고 사람들이 살고 있는 땅임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12월인데 아직도 낮 동안은 햇살이 매우 따가운 날씨 였지만 그래도 비가 오는 우기를 피해서 온 것이 지금이다. 캄보디아는 지금 건기에 접어들어 있어서 비는 만나지 않았다. 앙코르와트 지역은 세계7대불가사의 지역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간 곳이고 특히나 우리 나라 관광객은 일찌기 부터 밟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지 잠자리나 음식은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될 정도였다. 나무와 풀들은 지금도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답답한게 있다면 나무나 풀 이름을 시원스럽게 아는 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다면 아쉬운 일이다. 현지에서 여행안내를 하는 관광업 종사자들은 최소한 자기 지역에 대한 나무나 풀 이름 정도는 익혀두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하기야 남의 나라를 탓할게 아니라 우리 나라의 형편을 봐도 무관심이니 누굴 탓하겠는가마는 그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이 곳은 더워서 잎도 나고 꽃도 피고. 열매도 익어가고 있다. 비록 이름은 모르지만 자연이 살아 있다는 것을 보고 돌아온 것이 크나큰 소득이다.

 

 

  <사진 1>  이틀을 지낸 호텔의 정원에 있는 야자나무다. 잘 자라고 있다. 열매를 맺은 것도 있다. 야자나무도 종류가 많아서. 

 

     

       <사진 2>  극락조화의 모습.

 

 

 

 

       <사진 3>  여기도 흰색으로 피는 부겐벨리아가 있다.

 

 

 

       <사진 4>  꽃이 예쁘게 피는데 이름은 꼭두서니과의 익소라. 꽃의 색은 다양하다.

 

 

 

       <사진 5>  바다수선(거미백합)이다. 꽃 모양이 독특하다.

 

 

 

       <사진 6>  열매가 많이 달리는 대추야자나무 같다.

 

 

 

       <사진 7>  공기 중에서 뿌리를 내리는 나무다. 물이 필요해서인지 공기가 필요해서 인지? 설명으로는 벤자민이라 하는데?

 

 

 

       <사진 8>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이다. 일엽초가 나무줄기의 표면에서 자라고 있다.

 

 

 

       <사진 9>  석가가 이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얻은 인도의 보리수나무다. 아름드리 굵기다. 다른 이름은 '보오나무'다.

 

 

 

       <사진 10>  깃꼴겹잎으로된 나무인데 열매꼬투리만 보이고 꽃은 없다. 콩과식물인 자귀나무다.

 

 

 

       <사진 11>  열매가 달리는 나무인데 이름은?

 

 

 

       <사진 12>  잎은 보리수나무 비슷한데 아니라니.

 

 

 

       <사진 13>  자연생 망고나무 같기는한데?

 

 

 

       <사진 14>  이 나무는 심어서 키우는 망고나무다. 열매의 맛이 나에겐 아주 좋았다.

 

 

 

       <사진 15>  야자나무는 잎이 처지고 종려나무는 잎이 곧게 선다고.

 

 

 

       <사진 16>  앙코르와트 잔디밭에 있는 나무다. 덩굴성나무다.

 

 

 

       <사진 17>  미모사다. 신경초로 잎을 만지거나 걸거치면 오무라든다.

 

 

 

       <사진 18>  이름이 타이풍접목 같다고 하는데 ?

 

 

 

       <사진 19>  열매가 많이 달렸다. 잎의 모양이 대추 같기도 한데 이름은 확인중이다ㅣ매

 

 

 

       <사진 20>  잎도 아름답고 꽃도 아름답다. 콩과에 속하는 공작화(세셀피니아)나무다.

 

 

 

       <사진 21>  정원에 자라고 있는 관상용 대나무다.

 

 

 

       <사진 22>  숲 속에 있는 개미집이다. 이 속에 개미가 살고 있다는데 확인할 수 없었다.

 

 

 

       <사진 23>  나무의 목재가 검은 흑단이다. 이 숲에 단 한 그루가 있다고 하는데?

 

 

 

       <사진 24>  흑단나무의 뿌리다. 목재가 검다.

 

 

 

       <사진 25>  나무가 기울어져 넘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설치한 장비다. 이 나무의 이름은 뽕나무과의 스펀지나무다.

 

 

 

       <사진 26>  이 나무의 잎 모양 - 뒷면에 잎맥이 뚜렷하고 뒷면에 털이 있다. 촉감은 거칠다.

 

 

 

       <사진 27>  나무가 돌 위에서 자라고 있다. 이름은 이앵나무 또는 교살목. 나무와 유적이 공존하는 환경이 되었다.

 

 

 

       <사진 28>  뿌리의 모양.

 

 

 

       <사진 29>  두 그루의 나무가 돌 위에서 자라고 있다. 사원을 가장 많이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펑나무 또는 스펀지나무다.

 

 

 

       <사진 30>  이 나무의 꽃에서 재스민 향이 난다. 이름은 협죽도과의 '세르베라 오돌람(Cerbera odollam)' 이다. 호두야자, 살인나무,

                    자살나무 등으로 불리며 이 나무의 액체 속에는 치명적인 맹독이 있다고 한다.

 

 

 

       <사진 31>  향이 맑고 깨끗하며 잎이 녹색으로 자라는 워터 재스민(Water jessamine) 나무다.

 

 

 

       <사진 32>  빨간색 꽃을 피우는 익소라.

 

 

 

       <사진 33>  야자나무에 야자가 달려 있다. 코코야자나무다.

 

 

 

       <사진 34>  나무 이름은 확인중.

 

 

 

       <사진 35>  잎자루가 붉은 야자나무다.

 

 

 

       <사진 36>  빈랑야자나무에 열매가 달렸다. 대추야자나무 비슷하지만 조금 다르다.

 

 

 

       <사진 37>  나무 이름은 조사중.

 

 

 

       <사진 38>  콩과에 속하는 나무로 공작화(세셀피니아)나무다.

 

 

 

       <사진 39>  흰색의 꽃이 피는 ,부겐벨리아,다.

 

 

 

       <사진 40>  붉은색 꽃이 피는 부겐빌리아다.

 

 

 

       <사진 41>  워터 재스민나무다. 향이 아주 좋고 공기를 정화하는 나무이기도 하다.

 

 

 

       <사진 42>  강한 독을 가졌다는 협죽도과의 '세르베라 오돌람' 나무다.

 

 

 

       <사진 43>  이름을 확인하는 중.

 

 

 

       <사진 44>  나무에서 자라는 '박쥐난'이다.

 

 

 

       <사진 45>  콩과에 속하는 나무인데 이름은?

 

 

 

       <사진 46>  이름은 확인중.

 

 

 

       <사진 47>  와트마이(미니킬링필드) - 캄보디아에서 일어난 끔찍한 역사를 떠오르게 하는 곳으로 사원안에 있는 탑 안에 희생자들의

                    유골이 들어있다. 한 편에는 보리수나무 다른 편에는 석가모니불이 자리하고 있다.

 

 

 

       <사진 48>  와트마이 한 편에 있는 석가모니불 모습. 뒤 쪽 탑에 희생자들의 유골이 들어있다. 보리수나무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사진 49>  열매에 부드러운 털이 있는데 연자수나무 같은데?

 

 

 

       <사진 50>  극락조화가 꽃을 달고 있다.

 

 

 

       <사진 51>  잎의 모양과 잎이 여러 조각으로 갈라진 나무인데 열매가 빵과 비슷하여 이름은 '빵나무'.

 

 

 

       <사진 52>  콩과의 나무인데 노란색의 꽃이 핀 공작화(세셀피니아)나무다.

 

 

 

       <사진 53>  화단 둘레에 테두리로 심은 '익소라나무'로 빨간색 꽃을 달았다.

 

 

 

       <사진 54>  노란색 꽃을 피운 '익소라나무'다.

 

 

 

       <사진 55>  노란색 꽃이 아름답게 보인다.

 

 

 

       <사진 56>  이 나무는 망고나무 같다?.

 

 

 

       <사진 57>  톤레삽호수의 물 속에 잠겨서 살고 있는 나무다. 물에 잠겼던 부분이 보인다. 지금은 그래도 물이 많이 줄어든 상태다.

                    동양 최대의 호수로 캄보디아 사람들의 일상을 엿볼 수 있다. 메콩강이 황토흙을 실어나르는 까닭에 물 빛깔이 탁한

                    황토색을 띠고 흐른다.

 

 

 

       <사진 58>  나무의 이름을 확인중.

 

 

 

       <사진 59>  대추야자나무에 열매가 조롱조롱 달렸다.

 

 

 

       <사진 60>  잎이 줄기에 3-4장씩 돌려나고 노란색 꽃을 달고 있는 나무. '알라만다나무'다. 협죽도과의 나무다.

 

 

 

       <사진 61>  부겐벨리아가 이렇게도 꽃을 피운다.

 

 

 

       <사진 62>  2회깃꼴모양의 잎을 가졌고 잎이 마주 난 나무의 이름은 공작화(세셀피니아)나무다.

 

 

 

       <사진 63>  잔 가지가 위쪽에서 늘어진 나무다. 여러 곳에서 보이는 나무인데 이름은?

 

 

 

       <사진 64>  이 나무의 이름은 자단나무. 나무 줄기에 열을 가하면 검은 액체가 나온다. 이 액체에 불을 붙이면 잘 붙는다. 잘 이용하면

                    경제적 가치가 클 것 같은 나무다.

 

 

 

 

 

      ※  2일간 보면서 살펴본 나무와 풀들을 소개하였습니다. 나무나 풀의 이름은 확인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