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7. 스파벨리식물원을 찾아서.

죽림, 대숲, 사라미 2014. 9. 25. 21:44

 

 

       가창의 스파벨리식물원을 찾아서.

 

   1. 날 짜 : 2014년  9월  24일

   2. 동 행 : 나무사랑회 회원 2명

   3. 이야기

         대구의 앞산터널을 빠져 나가면 바로 오른 쪽으로 청도와 가창으로 가는 길이 이어진다.

       앞산터널은 편도3차선으로 된 우리 나라에서도 몇 손가락 안에 드는 터널이다. 이 터널을 지나서 약2km 정도 가면 오른쪽으로 스파벨리 시설이 보인다. 우리 고장에 있었지만 소문으로만 듣었던 스파벨리식물원을 탐방하기로 하고 이 곳을 찾았다.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주차장이 보인다. 이 곳에 주차를 하고 나무와 풀들을 살폈다. 그런데 요즘은 계획을 잡고 나서면 비를 동반하기 일쑤다.

그러니 오늘도 비를 동반하고 왔다. 이 곳의 나무와 풀을 살피는데 입장료가 따른다. 그도 그럴것이 국내외의 유명한 나무들을 옮겨왔으니 당연히 입장료는 있어야 한다. 그러나 관심이 있어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베풀어 주는 것도 괜찮은것 같은데 글쎄다.

오늘 살피고 가는 사람들은 무언가 글로 남겨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를 전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 이 시설을 홍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사람들인데?  

입소문으로는 국내외의 기이한 식물들을 많이 심어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들었다. 그런데 노력은 많았는데 그 결실을 어떻게 맺을지 궁금하기도 하다. 물론 많은 사람들의 생각을 모야서 이룩하였으니 그 결과도 성공적으로 맺길 바랄 뿐이다.

지금은 초창기라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개선이 되어 더 많은 발전이 있으리라 믿으면서 보았던 내용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 고장에 이러한 시설이 있다는건 참으로 자랑할 만하다.

 

    <자료 1>  식물원의 입구에 자리한 느티나무다. 이렇게 큰 나무를 옮겨서 자리잡게 하는데 많은 힘이 들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나무의 모양이 매우 아름답다.

 

 

 

    <자료 2>  느티나무의 일부분이다. 새로은 나무가 자라고 있다.

 

 

 

    <자료 3>  곰취가 꽃을 피우고 있다. 곤달비와 구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나물이다.

 

 

 

    <자료 4>  금목서가 꽃을 피웠다. 꽃의 색깔이 그렇게 노랗지 않다. 기후 탓인가?

 

 

 

    <자료 5>  단풍철쭉이다. 봄에는 꽃으로 아름답고 가을에는 단풍으로 아름다운 나무다.

 

 

 

    <자료 6>  마취목이다. 소나 동물이 먹으면 마취를 일으킨다는 식물이다.

 

 

 

    <자료 7>  만병초가 붉은색의 꽃을 피웠다.

 

 

 

    <자료 8>  말오줌대다. 울릉도나 제주도에서 많이 본 나무다. 열매의 모양이 아름답다.

 

 

 

    <자료 9>  제주도에서 가로수로 많이 심은 먼나무다. 부산이나 남쪽지방에서도 많이 볼 수 있는 나무.

 

 

 

    <자료 10>  멀꿀이다. 으름덩굴과 비슷하지만 잎의 모양이 더 크고 두꺼우며 잎자루가 더 길다. 열매는 먹을 수 있다.

 

 

 

    <자료 11>  명자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가을에 보니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관상수로서 가치가 충분하다.

 

 

 

    <자료 12>  물아카시아다. 잎 모양이 아카시아를 닮아서 붙은 이름이다. 그런데 아까시나무의 잎인지 아카시아나무의 잎인지 알송달송.

 

 

 

    <자료 13>  물아카시아다. 콩과 자귀풀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물에서 사는 식물이다. 줄기가 둥글고 속이 비어서 물에 잘 뜬다.

 

 

 

    <자료 14>  미국호두나무가 열매를 달고 있다. 열매가 익으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다.

 

 

 

    <자료 15>  미국의 선교사가 가져가서 새 품종으로 개량한 미스킴라일락이다. 잎과 키는 더 작게 향은 더 강하게하여 다시 역수출한 식물이다.

 

 

 

    <자료 16>  반송이다. 잘 자란 나무다.

 

 

 

    <자료 17>  병솔나무가 새순을 잘 키우고 있다. 내년에는 아름다운 꽃을 피울건지?

 

 

 

    <자료 18>  보리밥나무가 꽃을 피웠다. 그리고는 어린 열매로 겨울을 나고 내년 봄에 붉게 열매를 익힌다. 열매는 먹을 수 있다.

 

 

 

    <자료 19>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봉황목이다. 꽃의 모양이 봉황을 닮았을 정도로 아름답다.

 

 

 

    <자료 20>  설탕단풍나무다. 잎맥과 잎자루가 붉은색이다. 단풍이 들면 단풍도 붉은색으로 아름답다.

 

 

 

    <자료 21>  이름은 소코라코.

 

 

 

    <자료 22>  이렇게 크게 자란 소태나무도 있다. 과연 보기 드물게 자란 나무다.

 

 

 

    <자료 23>  조경용으로 만든 폭포로 운치가 있다.

 

 

 

    <자료 24>  파피루스다. 역시 물에서 자란다.

 

 

 

    <자료 25>  심산해당화라 부르는 나무다. 꽃도 열매도 보질 못했으니. 꽃아그배나무 같은데?

 

 

 

    <자료 26>  심고니움이다.

 

 

 

    <자료 27>  석가가 깨달음을 얻은 인도보리수나무다. 베트남이나 캄보디아 같은 더운 나라에 많이 자라는 나무다.

 

 

 

    <자료 28>  잎의 크기가 작고 수가 많은 늘푸른 좀사철나무다. 관상용으로 아주 좋은 나무다.

 

 

 

    <자료 29>  바위를 배경으로 자리한 줄사철나무다. 열매를 달고 있다.

 

 

 

    <자료 30>  제주도의 한라산에서 볼 수 있는 참꽃나무도 모셔왔다. 이 곳에서 잘 자랄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자료 31>  중국이 원산지인 칠자화(七子花)다. 꽃송이가 일곱개 핀다하여 붙은 이름이다.

 

 

 

    <자료 32>  펜더고무나무다. 온실에서 잘 자라고 있다.

 

 

 

    <자료 33>  풍년화다. 우리 지방에서 월동이 가능한 나무로 봄에 잎이 나기 전에 꽃을 피운다.

 

 

 

    <자료 34>  하와이무궁화다. 꽃색과 모양이 다른 종도 있다.

 

 

 

    <자료 35>  하와이자귀나무가 꽃을 피웠다. 꽃은 꼭 병솔나무꽃을 닮았다. 어찌보면 자귀나무의 꽃과도 닮았다. 잎의 모양은 나비의 날개와

                비슷하게 닮았다.

 

 

 

    <자료 36>  홍자단이 열매를 익히고 있다.

 

 

 

    <자료 37>  황금(노란)회화나무다. 잎의 색이 노랑색이어서 붙은 이름이다.

 

 

 

    <자료 38>  후피향나무다. 잎의 모양이 독특하다.

 

 

 

    <자료 39>  강원도 지방에 많이 보이던 가래나무를 여기에 옮겨 심었다.

 

 

 

    <자료 40>  개산초나무다. 가시는 마주나고 양면의 잎맥에 가시가 있으며 잎줄기에 날개가 있다.

 

 

 

    <자료 41>  개산초나무의 열매다. 열매는 붉게 익는것 같다.

 

 

 

    <자료 42>  굴거리나무다. 남쪽지방과 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나무다. 특히 제주도의 한라산 기슭에 많이 자라고 있다.

 

 

 

    <자료 43>  남쪽지방의 섬에 자란다는 모세나무다. 계속 살펴야할 나무다.

 

 

 

    <자료 44>  무늬풀대다. 꼭 갈대와 비슷하다.

 

 

 

    <자료 45>  수양계수나무다. 잎의 모양은 계수나무 보다는 이름답기가 부족한 것 같이 보인다.

 

 

 

    <자료 46>  국화과의 이스타가 꽃을 많이 피웠다. 비를 맞아서 빛이 바랜것 같이 보이지만 매우 아름다운 꽃이다.

 

 

 

    <자료 47>  열매로 식용유를 짜는 올리브나무다. 유럽의 지중해 연안 나라들에서 많이 재배하고 있는 나무다. 씨앗을 다섯 개를 심었는데 아직

                소식이 없다.

 

 

 

    <자료 48>  진달래과에 속하는 정금나무다. 열매는 보라색으로 익고 먹을 수 있다.

 

 

 

    <자료 49>  탱자나무에 탱자가 열렸다. 탱자의 크기도 더 크다. 나무도 나이가 오래 된 것 같다. 혹시 품종이 다른 것인지도 모른다.

 

 

 

    <자료 50>  잎이 노란색이니 황금호랑가시나무다.

 

 

 

    <자료 51>  황벽나무다. 우리 지방에서 월동도 하고 열매도 잘 익히는 나무다. 나무의 줄기를 벗기면 온통 노란색이다.

 

 

 

 

   ※  감사합니다. 지금 까지 본 내용만 소개하였습니다. 식물원이 더 번창하면 다시 소개할 자료가 많으리라 믿고 여기서 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