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문은 넓게

3. 베트남의 하롱베이에서 본 나무들.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12. 7. 22:33

 

      하롱베이에서 본 나무들.

 

       2013년 11월 29일에서 12월 1일 까지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여행하였다.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의 자연환경을 살펴보고 싶었다.

     갈 때나 올 때 모두 베트남 항공기를 이용하였다. 지금의 베트남 하롱베이 기후는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와 비슷하다면 적당할지? 그래서

     여행을 하기는 적당한 때였다. 그렇지만 나무나 풀에 관심이 많은 사람에겐 그 모습을 살피기 어려워 차라기 생육이 무성한 더운 철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모든 식물들이 자연의 변화에 적응하며 자라고 있다는 것이다.

     이 곳에도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는 사실을 보고 돌아왔다. 이름은 잘 모르지만 식물은 있었기에 여기에 몇 가지 소개해본다.

     식물이름은 주민들이 부르는 것들을 중심으로 적어 보았다.

 

     <사진 1>  하노이공항에 도착하여 식당에 들렀을 때 조경해 놓은 나무인데 벤자민이라 한다.

 

 

     <사진 2>  우리 나라에서 가꾸는 '자란'인데 기후 탓인지 키도 더 크고 잎도 더 넓다.

 

 

     <사진 3>  '야자나무'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어져 있다.

 

 

     <사진 4>  콩과의 식물 같은데 주민들은 '푸엉화나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를 맺고 있다.

 

 

     <사진 5>  나무 줄기의 모습은 자귀나무 같은데?

 

 

     <사진 6>  이름은 확인 중.

 

 

     <사진 7>  꽃기린이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8>  주민들이 '통나무'라고 부르는 나무다. 롤소나무 같은데?

 

 

     <사진 9>  유네스코의 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하롱베이의 일부분이다. 물 위의 아름다운 자연을 노래한 곳이라 하면 알맞는 표현일까?

 

 

     <사진 10>  하롱베이는 하룡(下龍 - 용이 내려왔다) 즉 용이 내려와 나라를 구하였다는 뜻이 담겨진 말이다. 3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다고 하는 곳이다.

 

 

     <사진 11>  섬들은 석회암으로 이루어졌으며 절벽에는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12>  섬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하기 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붐빈다. 물 위에는 마을도 있고 동사무소 및 학교도 있다.

 

 

     <사진 13>  베트남의 화폐에도 나온다는 M자 모양의 섬도 보인다.

 

 

     <사진 14>  보기에는 모두 이어진것 같이 보이지만 실은 모두 떨어져 있는 섬들이다.

 

 

     <사진 15>  오랜 세월 비바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기에 나무와 풀들이 자라고 있다.

 

 

     <사진 16>  물 위에 만들어진 석회암굴이다. 그런데 이 아랫 쪽에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사진 17>  역시 물 위에 만들어진 석회암굴.

 

 

     <사진 18>  뿌리가 하늘을 향해 위로 자란다하여 천근(天根)나무라 부르는 나무다. 뿌리가 물 속에 잠길수는 없지않은가?

 

 

     <사진 19>  많이 보는 화초들인데 자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사진 20>  바위절벽에 있는 나무들은 이렇게 잘 살아간다.

 

 

     <사진 21>  자생하는 대나무 같다. 절벽에서.

 

 

     <사진 22>  바위암벽과 여기에 뿌리를 내리고 자생하는 식물들이 존경스럽다.

 

 

     <사진 23>  하롱베이의 물 위에 자리한 학교다. 옆의 건물이 사택인가?

 

 

     <사진 24>  암벽에 자생하는 대나무 같은 식물.

 

 

 

     <사진 25>  TI TOP 섬에 대하여.

           하롱베이의 섬 중에서 이름이 붙은 섬이 약 600 여개가 되는데 그 중에서 유일하게 사람의 이름이 붙은 섬이다.

          TI TOP은 러시아의 항공사 이름인데 호치민이 생전에 TI TOP과 친분이 좋았다. 언젠가 티톱이 이 섬에 와서 이 섬을 선물로 달라고

          하였다. 이에 호치민은

           “베트남에는 무엇 하나라도 내 것이 아니고 모두 국민의 것이다”

          하고 정중히 사과를 하였다. 대신 이 섬 이름을 TI TOP으로 정하여 이름을 기리기리 남겨주겠노라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한다.

          전망대에 오르기 까지 424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이 또한 티톱의 생일 4월 24일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사진 26>  망고나무 비슷하긴한데? 티톱섬의 해변에 있는 나무다.

 

 

     <사진 27>  이름은 무엇인가? 가시가 많다.

 

 

     <사진 28>  티톱섬의 정상에 오르면서 본 하롱베이 모습.

 

 

     <사진 29>  홍가시나무 비슷한데 이름은 확인중.

 

 

     <사진 30>  점점이 떠 있는 하롱베이의 섬들.

 

 

     <사진 31>  홍가시나무 비슷한 나무인데.

 

 

     <사진 32>  하롱베이의 정경.

 

 

     <사진 33>  가시나무 같긴한데 웬 가시가 이렇게 많아.

 

 

     <사진 34>  처음 보는 특징이 있는 나무다.

 

 

     <사진 35>  높은 곳에서 바라본 섬들의 모습은 또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사진 36>  끝이 이상하게 생긴 나무다. 이름은?

 

 

     <사진 37>  나무의 잎이 이상한 나무가 섬들의 모양을 잘 꾸며주고 있다.

 

 

     <사진 38>  처음 보는 나무의 잎과 줄기 모양.

 

 

     <사진 39>  석승굴의 한 장면이다. 석회암 동굴이다.

 

 

     <사진 40>  흰색의 꽃이 피는 부겐벨레아다.

 

 

     <사진 41>  뽕나무 열매 오디로 만든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쇼핑점에 있는 뽕나무 잎과 열매 모양 사진.

 

 

     <사진 42>  바딘광장 - 베트남의 통일에 일생을 바친 호치민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기념일에는 많은 베트남 사람들이 참배하러 오는

                  곳이기도 하다.

 

 

     <사진 43>  쌔앤나무(허브나무)

 

 

     <사진 44>  현지의 주민들이 부르는 밀나무.

 

 

     <사진 45>  감 같은 모양의 열매가 달린 감나무.

 

 

     <사진 46>  가로수로 심어져 있는 방낭나무(VANG ANY)

 

 

     <사진 47>  한기둥사원 - 한 개의 기둥 위에 세워진 사원이라 '일주사'라고도 불리며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고 하노이를

                  상징하는 곳이다.

 

 

     <사진 48>  이 나무는 단풍이 한 잎 두 잎 들고 있다. 이름은 확인중.

 

 

     <사진 49>  잎이 나비 모양을 닮았다 하여 '나비나무'로 불린다. 콩과에 속하는 나무로 지금 꽃을 한창 피우고 있다.

 

 

     <사진 50>  잎이 나비의 날개를 닮았다. 꽃은 붉은색 계통으로 가루수로 많이 심겨져 있다.

 

 

     <사진 51>  이름을 모른다. 늘어진 것이 뿌리인지 열매인지 아니면 꽃인지 확인을 할 수 없었다.

 

 

     <사진 52>  이렇게 야자수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다.

 

 

 

 

     ※  본대로 소개하였습니다. 식물의 이름을 모르는 것도 꽤 많습니다. 그러니까 여기도 나무와 풀은 자라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