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3년 11월 18일 2. 동행 : 고향친구 정사장 3. 이야기 청와대와 경복궁은 같은 날 살핀 내용이다. 그렇지만 사안이 많아서 그리고 역사적 사실도 달라서 이렇게 따로 올린다. 청와대와 경복궁은 북악산에서 보면 거의 일직선상에 놓인다. 청와대 정문을 나와서 길을 건너면 경복궁 후문인 신무문이다. 오늘도 광화문에서 시작한 것이 아니라 경복궁 후문인 신무문에서 시작을 한다. 경복궁은 조선왕조 개국 4년 1395년(태조 4년)에 처음으로 세운 으뜸 궁궐이다. "하늘에서 내린 큰 복"이라는 뜻으로 경복궁이라 이름지었다. 북악산을 주산으로 목멱산(지금의 남산)을 안산으로 삼아 풍수지리적인 터잡기에서도 한양의 중심을 차지했다. 정문인 광화문 남쪽으로 관청가인 육조거리(지금의 세종로)를 조성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