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날짜 : 2022년 2월 14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오늘이 2월 14일이다. 입춘이 지난지도 한참 시간이 흘렀다. 산천초목이 이제는 겨울잠에서 깨어날듯도 한데 어인 일인지 봄을 느끼지 못한것 같다. 풀은 얼어붙은 겨울이고 나무도 아직 기지개를 켜지 않고 있다. 해마다 일찍 봄을 알리던 나무들도 많은데 아직 느낌이 오지 않는것일까? 며칠전 남녘에서는 봄이라면서 남녁의 봄 소식을 알려주었는데, 대구수목원에도 봄이 왔는가 하여 살폈다. 그러나 기온차가 너무 많은것 같다. 이런 때는 온실에서 봄 같은 봄을 즐긴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19 관계로 온실도 문을 열지않고 있다. 24절기 중에 우수가 곧 온다고 하는데 봄비는 커녕 지난 가을 부터 가믐이 계속되더니 오늘 까지 비 같은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