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미골공원의 미국산사나무를 찾다.>
1. 날짜 : 2022년 4월 12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불미골에서 자라는 나무를 확인하려고 한 해에 한 번 정도는 찾았다. 울진 구수곡자연휴양림에서 자라던 미국산사나무는 올해는 얼마쯤 자랐는지 모른다. 울진삼척지역 산불 때문에 피해는 없었는지 궁금하기도 하다.
당시 그 나무도 줄기에 10cm 정도 되는 긴 가시가 있고 열매는 붉은 색으로 익었다. 그로부터 몇 년의 세월이 흐르고 2021년 가을 국립대구신암선열공원에서 자라는 몇 그루의 열매가 검은 니그로산사나무를 보았다.
오늘은 최종적으로 꽃이 피는 모습 까지를 살피기 위하여 병원의 정기검진을 마치고 혼자 불미골을 찾았다. 역시나 올해는 꽃을 볼 수 있으리라는 예상이 맞아서 꽃을 활짝피우고 있는 나무를 마음껏 살폈다.
오늘 살핌을 끝으로 이 나무는 미국산사나무라 이름을 확정지었다.
꽃이 핀 모습을 몇 점 올려본다.
이제 남은 일은 가을에 열매가 익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자료 1> 불미골로 가는 도중 가로수로 심은 홍가시나무의 새잎이 너무 고와서 한 것 올렸다.
<자료 2> 불미골공원 입구.
<자료 3> '꽃피는 농원'을 지나면 미국산사나무가 자라는 곳이 나타난다.
<자료 4> 꽃이 핀 미국산사나무의 모습.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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