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령목(招靈木)>
학명 : Michelia compressa (Maxim.) Sar
◈ 목련과에 속하는 늘푸른 키가 큰나무로 자생지가 우리 나라에는 제주도와 흑산도다.
◈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 위기 야생식물 1급으로 지정되어 있다.
◈ 신령을 부르는 나무라는 뜻에서 초령목 또는 귀신나무로도 불리운다.
◈ 어린 가지는 녹색이며 나이를 먹으면 회색이나 갈색으로 바뀐다.
◈ 잎은 어긋나고 길이 8-12cm 정도로 긴타원형이고 가죽질이다.
◈ 잎의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으며 뒷면은 밝은 연녹색이다.
◈ 꽃은 2-3월에 잎겨드랑이에 지름 3cm 정도의 향기로운 흰색 양성화가 한 송이씩 핀다.
◈ 꽃은 꽃받침조각 6장, 꽃잎 6장 으로 꽃잎이 12장인 것처럼 보인다.
◈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빨간색으로 익고 종자는 골돌과 열매 속에 2-3개씩 들어있다. 목련 열매와 비슷하다.
◈ 목련과에 속하는 나무라서 잎과 꽃송이 모습이 목련꽃을 닮았다.
◈ 우리나라의 홍도, 흑산도, 제주도에서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개체수가 매우 한정되어 있다.
◈ 산림유전자원의 보호와 보전에 힘써야 한다.
◈ 암술머리에 털이 없고 어린 가지와 겨울눈에 갈색 털이 밀생하는 촛대초령목도 있는데, 원산지는 중국(마카오)이다.
◈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촛대초령목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흑산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던 초령목은 죽어서 2001년 해제되었다. 현재는 죽은 나무가 남긴 후손들이 40여 그루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주도에 자라는 나무는 두 그루로 알려져 있다.
◈ 번식은 종자와 삽목으로 한다. 번식 방법은
종자채취후 육질씨껍질을 제거하고 직파하거나 노천매장을 하였다가 뿌린다.
3월, 6-7월 ,9월에 가지삽목을 하나 발근이 어려운 편이다.
◈ 이용 - 우리나라는 목재를 가구재, 악기재로 이용한다. 그러나, 일본에서는 초령목이라 하여 사찰에 많이 쓰고 있다.
※ 감사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참고자료를 이용하였습니다. 알맞은 자료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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