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야기

46. 필로덴드론 셀리움 과 그란디플로룸 유스토마.

죽림, 대숲, 사라미 2016. 9. 3. 20:11

 

           '필로덴드론 셀리움' 과 '그란디플로룸 유스토마'

 

        아래의 식물을 감상해 봅니다.

 

 

 

      잎과 꽃이 조화롭게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누구나 얼핏 보면 잎이 있는 식물체에서 꽃대가 올라와 꽃이 핀 것 같이 보입니다.

      지난 여름 기온이 너무 올라가 더운지방이 원산지인 식물이 우리 나라에서도 꽃이 핀 것처럼 생각하였는데? 실제로는 그것이 아니고

      잎을 가진 식물은 잎을 보는 관엽식물이고, 꽃을 피운 식물은 다른 식물이었습니다.

      잎을 보는 식물은 '필로덴드론 셀리움'이란 늘푸른 관엽식물이고 꽃을 피운 식물은 '그란디홀로룸 유스토마'가 피운 꽃입니다.

      서로 다른 식물이지만 이렇게 같이 자라면서 잎과 꽃을 즐길수 있게 해주는 식물들이 고맙기만 합니다.

      그래서 두 식물을 같이 소개합니다.

 

 

 

 

    1. 이 식물은 잎을 보기 위해 기르는 '필로덴드론 셀리움' 이라는 관엽식물 입니다.

         ●   천남성과의 늘푸른 여러해살이 관엽식물로 학명 Philodendron selloum  입니다.

 

 

         ●   남아메리카의 브라질과 파라과이가 원산지로 우리나라에서는 '셀렘'이라는 이름으로 유통되기도 합니다.
         ●   셀렘에서 발산하는 향은 축농증과 비염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으며, 공기정화 식물로 많이 키우고 있습니다.
         ●   식물체에 상처를 내면 즙액이 나오는데 이 액체가 피부에 닿으면 발진을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   통풍이 잘 되는 반그늘에서 관리하고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즉시 화분밑 배수구로 물이 빠져나올 정도로 물을 흠뻑 줍니다. 
         ●   실내가 건조할때는 분무기로 잎에 물을 뿌려주어 습도를 높여주면 식물이 자라는데 도움이 됩니다.
         ●   꽃말은 '수치, 수줍읍'입니다.

 

 

 

 

 

 

 

 

 

    2. 이 식물은 용담과에 속하는 '그란디플로룸 유스토마' 입니다. 
         ●   학명- Eustoma grandiflorum (Raf.) Shinners 이고 영명으로  Lisianthus 로 불리웁니다.

         ●   학명(유스토마 그란디플로룸)을 그대로 부르기도 합니다.

 

              ( 자세히 보면 꽃줄기가 가느다란 식물이 바로 '그란디플로룸 유스토마' 입니다.)

 

 

         ●   다른 이름으로 리시안셔스, 꽃도라지 등으로 불리둡니다.
         ●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등 입니다.
         ●   꽃말은 변치않는 사랑 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줄기가 가느다란 식물이 바로 '그란디플로룸 유스토마' 입니다.)

 

 

 

 

 

 

         ●   이제 잎과 꽃을 가진 식물이 다른 식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이 자료는 시내 모 식당의 화단에서 자라고 있는 석물들입니다. 지난 여름 더운 날씨 속에서도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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