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알자

201. 눈측백나무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4. 21. 12:07

 

         눈측백나무는

 

                ◈  이름 그대로 높은 산에는 바람이 세다. 이런 곳에서 자라려면 바로 서서 자라지 못하고 흔히 옆으로 기울어지면서 자랄수

                  밖에 없어 자라는 모양에 따라 붙은 이름이 누운측백나무의 눈측백나무다.

 

 

                ◈  이 나무는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늘푸른비늘잎나무로 찝빵나무, 지빵나무, 누운측백나무라고도 부른다.

                ◈  잎은 조그만 비늘처럼 생겼고 잎 가운데에 1장이 달리고 그 양쪽으로 다시 1장씩 쌍으로 달린다.

 

 

                ◈  잎의 앞면은 진한 녹색이고 뒷면은 연두색인데 가운데에 흰 기공선이 있다.

                ◈  암수한그루로 5월경 열매가 달린다.

                ◈  한방에서는 잎을 말려 약용으로 이용한다.

                ◈  우리 나라의 북쪽지방에서 많이 자라고 설악산 정상 부근과 봉정암, 천불동계곡 등지에도 무리져 자란다.

                ◈  눈측백나무가 자라는 군락 부근에서는 눈향나무들의 군락도 볼 수 있다.

 

 

 

 

 

 

   ※  늘 건강하고 행복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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