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을 알자

248. 독미나리

죽림, 대숲, 사라미 2012. 7. 10. 08:16

<독미나리>

 

독미나리는 이름 그대로 사람에게 해로운 독성을 갖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식물이다.

 

 

  산형과(미나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물기가 많은 곳에서 키가 1m 정도 자란다.

  땅속줄기는 녹색으로 매우 크고, 줄기 속이 비어 있어 물에 떠 있을 수 있다.

  잎은 2-3회 깃꼴겹잎으로 잎자루 밑은 넓게 벌어져 줄기를 감싼다.

  꽃은 흰색으로 6-8월 줄기 끝에 겹산형꽃차례로 달린다.

 

 

  꽃잎은 5장이고 열매는 동그랗게 익는다.

  사람에게 해로운 독이 들어있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먹으면 신경중추가 마비되어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호흡이 곤란.

 

  독미나리의 특징은

  향이 좋지 않고 나쁜 냄새가 난다.

  뿌리가 죽순 모양을 닮았다.

  자르면 누른 즙이 나면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

  중독이 되면 2시간 이내에 구토, 현기증, 경련을 일으키고 심하면 의식불명, 더 심하면 호흡 곤란과 몸의 마비로 사망에 이른다.

 

 

<참고자료>

 

                

 

 

※ 독미나리 뿐아니라 다른 독이 있는 나물은 먹지 않도록 합니다. 먹는 것과 못 먹는 것을 구별할 수 있는 지식을 가져야겠습니다. 이 자료는 포항 기청산식물원에서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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