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을 둘러싼 산(1)>
1. 날 짜 : 2013년 4월 17일
2. 동 행 : 용산회 회원들
3. 탐방 경로 : 대구 스타디움 주차장 - 스타디움 뒷산 - 만보정 - 청계사 골짜기로 하산하여 주차장 원점회귀(약 4시간 정도)
지금 까지 올라보지 못한 산을 올랐다. 바로 대구 근교에 있는 산으로 대구스타디움을 둘러싸고 있는 산중의 하나다.
이 산들의 지질은 아래는 화강암반이고 정상부는 퇴적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서 흙이 수분을 품고 지니는 기간이 길어 풀이 자라는 데는 알맞는 곳이기도 하다. 이 산을 오르는 길은 여러 곳이 있는데, 오늘은 대구스타디움 주차장에서 도로를 지나 바로 산에 올랐다.
등산로는 그리 힘들지 않고 편하게 걸을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요즘 각 지자체들에서 걷기 길이라 떠들면서 만들어 놓은 의미 없는 길 보다는 훨씬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웅장한 멋은 덜하지만 아기자기한 묘미는 어느 산에도 비할바 아니었다. 날씨는 변덕스런 봄날씨랄까? 조금 쌀쌀한 날씨에 안개 까지 자욱하게 끼어서 나무와 바위들 그리고 풀들이 어울려 신비감을 자아내는 좋은 정경을 만들어 주었다. 특히 능선을 따라 걷는 길은 아름답기 그지 없었다. 오늘은 너무 아름다움이 많아 1부와 2부로 나누어 소개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경치를 중심으로 펼친다.>
<사진 1> 어디서나 소나무는 아름답고 보배로운 나무다. 우리 나라에 소나무가 없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사진 2> 바위를 배경으로 하는 나무들은 모두 아름답다.
<사진 3> 정상부의 진달래는 지금이 한창이다.
<사진 4> 구비마다 나타나는 능선길이고 정상부인 바위들도 아름답다.
<사진 5> 자연이 만든 작품들이다.
<사진 6> 소나무는 정겨운 나무이기도 하다.
<사진 7> 안개 속에 핀 산벚나무의 꽃이다. 대구 근교의 산에는 개벚나무가 많다고 하는데 여기는 산벚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8> 여름에는 사람들에게 땀을 식혀주고 힘을 주는 일을 하겠지?
<사진 9> 바위를 배경으로 핀 산벚나무의 꽃이 안개 속에서도 화사하다.
<사진 10> 자연이 만든 작품이다.
<사진 11> 날씨가 맑으면 나무가 주는 물질이 많을지는 모른다. 그러나 산을 걷는 기분은 이런 날씨도 좋다.
<사진 12> 안개 속의 소나무, 산벚나무의 화사한 꽃들, 그리고 이를 받쳐주는 바위들! 잘 어울림이다.
<사진 13> 산벚나무들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사진 14> 자연이 빚은 작품. 신비감을 주고 있다.
<사진 15> 산꾼들은 이래서 산을 오르는지 모른다.
<사진 16> 소나무의 아름다움.
<사진 17> 청계사의 봄날 모습
※ 감사합니다. 안개 속의 정경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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