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19. 대덕산 약수터 까지.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10. 25. 09:05

<대덕산 약수터 까지>

1. 날 짜 : 2013년  10월  24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지난 5월 대덕산을 오르면서 산사나무가 눈보다 더 흰 꽃을 나무가 덮일 정도로 피운것을 보았다.

이제 가을이니 꽃 대신 열매를 가득 달고 있을거라 생각하면서 집을 나섰다. 대덕산 아래서 버스를 내려 안일사 방향으로 올랐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나무가 보이질 않는다. 열매가 달린 산사나무를 찾으러 산 중턱 까지 올랐다. 날씨는 맑고 가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이 길을 오른다. 약수터의 물은 음수로는 부적합하다는 검사결과를 붙여 놓았다. 그래도 물은 아주 시원하게 잘 흐른다.

오늘은 여기서 발길을 돌리기로 하고 산을 내렸다.

 

        <사진 1> 산을 오르는 입구에 꽃댕강나무를 심어서 꽃을 감상하면서 걸음을 옮긴다.

꽃을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도 이 꽃처럼 아름다우리라.

 

 

 

        <사진 2> 꽃댕강나무의 꽃.

 

 

 

        <사진 3> 쥐똥나무의 열매도 익었다.

 

 

 

        <사진 4> 아름드리 네군도단풍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달래곤 한다.

 

 

 

        <사진 5> 청가시덩굴도 이제 가을을 맞고 있다.

 

 

 

        <사진 6> 시원하게 물을 내리는 약수다. 이름은 몇 약수탕인지 모른다.

 

 

 

        <사진 7> 고욤나무의 가을이다. 고욤이 더 익으면 검은색으로 된다.

 

 

 

        <사진 8> 꽃향유가 한창이다. 지금이 꽃을 피울 계절인가?

 

 

 

        <사진 9> 작살나무도 열매를 익히고 있다. 녹색바탕에 보라색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사진 10> 양버즘나무도 이제 가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 11> 서리가 내려도 아름다운 열매를 자랑하는 낙상홍나무의 열매다.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