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좋아서

220.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죽림, 대숲, 사라미 2013. 10. 29. 10:03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1. 날짜 : 2013년 10월 29일

2. 동행 : 자유탐방

3. 이야기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1970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금오산을 찾았다.

금오산도립공원은 경북의 구미시, 김천시, 칠곡군 등 3개 구역에 걸쳐있는 산으로 지금 까지 구미에 있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는 산이다.    산을 오르는 모든 등산로가 구미를 중심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지금 까지 몇 번에 걸쳐서 이 산을 오르면서 찾고 살피고 하였지만 그래도 가을의 금오산 모습을 살피고 싶어 다시 이 산을 오르게 되었다. 몇 년 전 금오산을 구미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무엇을 돌려주었는지 궁금하게 전과 똑 같은것 같다.

오늘은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메타세콰이어가 늘어선 길을  걸어 산을 올랐다. 대헤폭포를 지나 할딱고개를 오르고 정상을 지나 약사암 까지 갔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정상 바로 아래에 오르는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음료시설이 더 생겼다.

이 산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고마운 일이다.

 

      <사진 1>  올라가는 입구 계곡의 모습이다. 이제 올해의 모든 일을 마감하려는 나무들의 움직임이 바쁜 것 같다.

 

 

 

      <사진 2>  금오산성의 대혜문이다. 이 문을 통하여 모든 일이 이루어 진다.

 

 

 

      <사진 3>  대혜문 앞에서 자라고 있는 나무인데 황벽나무 비슷하긴 한데?

 

 

 

      <사진 4>  역시 대혜문 밖에서 자라고 있는 참느릅나무 한 그루.

 

 

 

      <사진 5>  복분자딸기나무는 단풍이 언제인지?

 

 

 

      <사진 6>  땅 속 160 여m 에서 솟아나는 샘물로 사람들이 마실 수 있는 물이다. 이름하여 영흥정.

 

 

 

      <사진 7>  대혜폭포다. 물의 양이 적어서 이러한데, 물이 많으면 그 광경이 장관이 아니겠는가?

 

 

 

      <사진 8>  언제 봐도 개옻나무의 단풍은 깨끗하고 아름답다.

 

 

 

      <사진 9>  도선국사가 도를 깨쳤다는 도선굴을 건너편에서 본 모습.

 

 

 

      <사진 10>  정금나무도 단풍이. 열매는 어디 갔는지 보이지 않는다.

 

 

 

      <사진 11>  단풍나무의 단풍이다.

 

 

 

      <사진 12>  참회나무의 단풍이다.

 

 

 

      <사진 13>  신갈나무의 잎도 이렇게 변하고 있다.

 

 

 

      <사진 14>  구실사리가 아직 이렇게 하고 있다. 언제 겨울준비가 끝나려는지?

 

 

 

      <사진 15>  신갈나무들의 변신. 건너 산에도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사진 16>  박달나무의 모습.

 

 

 

      <사진 17>  이 정금나무는 이렇게 변하고 있다.

 

 

 

      <사진 18>  회잎나무는 이렇게 단풍이 든다.

 

 

 

      <사진 19>  싸리는 노랗게 변하고 있다.

 

 

 

      <사진 20>  서어나무도 아름다운 단풍을 만들고 있다.

 

 

 

      <사진 21>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웠던 산조팝나무.

 

 

 

      <사진 22>  봄 일찍 꽃을 피우는 매화말발도리.

 

 

 

      <사진 23>  다래덩굴의 모습.

 

 

 

      <사진 24>  물참대나무는 아직 파랗다.

 

 

 

      <사진 25>  이 산에 많은 개다래덩굴 모습.

 

 

 

      <사진 26>  개머루 잎이 빨갛게 단풍이 들었다.

 

 

 

      <사진 27>  대팻집나무의 가을.

 

 

 

      <사진 28>  정상 아래에 설치된 음료시설로 마실 수 있는 물이다.

 

 

 

      <사진 29>  금오산정상 현월봉 - 정상석이 언제 제자리에 가려는지?

 

 

 

      <사진 30>  약사암을 가려면 동국제일문을 지나야 한다.

 

 

 

      <사진 31>  아래에 삼성암, 약사암, 종각이 보인다.

 

 

 

      <사진 32>  약사암 내려가는 계단 옆에서 자라는 까실쑥부쟁이 모습.

 

 

 

      <사진 33>  딱총나무 모습.

 

 

 

      <사진 34>  꽃향유가 마지막 가을을 맞고 있다.

 

 

 

      <사진 35>  약사암 뒤쪽 절벽에 매화말발도리가 자라고 있다.

 

 

 

      <사진 36>  약사암 종각이다.

 

 

 

      <사진 37>  감국같기는 한데 분명하지가 않아서?

 

 

 

      <사진 38>  약사암의 사철나무 열매다. 색이 매우 밝다.

 

 

 

      <사진 39>  이건 산국이다.

 

 

 

      <사진 40>  약사암에서 바라 본 입구의 문 모습 - 동국제일문과 계단 그리고 삼성암 모습.

 

 

 

      <사진 41>  약사암 모습.

 

 

 

      <사진 42>  팥배나무가 열매를 잘 익혔다. 매우 보기 좋은데 새의 좋은 먹이가 되려는지?

 

 

 

      <사진 43>  역시 소나무의 자태가 고귀하다.

 

 

 

      <사진 44>  팥배나무의 열매.

 

 

 

      <사진 45>  정상의 진달래도 단풍이 들었다.

 

 

 

      <사진 46>  산앵도나무의 단풍도 아름답다.

 

 

 

      <사진 47>  노란 꽃을 피웠던 돌양지꽃이 이렇게 하고 겨울을 맞는다.

 

 

 

      <사진 48>  나래회나무인지 회나무인지 구별이 안 가는 나무다.

 

 

 

      <사진 49>  진범이 열매를 익히고 있다.

 

 

 

      <사진 50>  메타세콰이어는 암수한그루인데 수꽃을 달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3-4월에 수분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사진 51>  메타세콰이어의 수꽃 모습.

 

 

 

      <사진 52>  주차장에 있는 은단풍나무의 모습.

 

 

 

 

 

 

     ※  감사합니다. 금오산을 오르고 내리면서 본 순서대로 살펴보았습니다.